<성명서> 청주 원도심 개발, 청주시의 진정성과 실력이 필요하다 청주시 원도심에 대한 경관지구 관리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었으나 고층건축물 신축으로 인해 돌출경관, 원도심 스카이라인 훼손 등 경관 관리제도 부재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청 뒤편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 그 시작부터 인허가를 내준 청주시청에 비판이 쏟아졌고 공사과정에서는 인근 주민에게 소음 및 분진 피해가 이어졌으며, 완공 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고도의 합리성을 띠는 협동적 집단행위’라는 행정의 사전적 의미가 무색하게 청주시의 행정은 ‘고도의 안일함을 띠는 일방적 독자 행위’로서 스스로 갈등의 핵심이 되고 말았다. 최근 청주시는 도시의 공간을 효율성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청주가 지닌 1500년 역사 고도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회복하기 위해 청주 원도심을 역사, 문화, 상업 등이 어우러진 정주, 여가 및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개편하고 <2030 청주기본도시계획>에 담아내려는 것은 뒤늦게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 결과 2021년 10월 25일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경관 관리체계를 심의했으며, 역사문화자원의 특성을 고려하는 합리적
다락방의 불빛을 들어섰더니 분주하게 리플렛을 접느라 바뻐보였다. 무엇인가 보니 'JAZZ의 밤' 인쇄물였다. 여러차례 공연에 참석해 보았다. 매번 못본것이 항상 아쉬웠다. 이번주는 재즈 트리오 '인 더 바인'의 연주가 있는 날이고 신년 특집 음악 감상회가 이상조 대표의 사회로 개최한다. 정기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7시50분 부터 공연된다는 표지의 설명이다. 출연진은 베이스 장푸른하늘, 드럼 장성진, 색소폰 전진웅, 재즈키타 송선호, 바이올린 윤예지, 보컬 김동욱, 피아노 조항선, 진행 이상조 다락방의 불빛 대표라 소개하였다. 재즈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에서 탄생한 20세기 초중반에 크게 유행한 음악이다. 청주에서 이렇게 재즈를 매주 라이브로 감상할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으로 생각한다. 재즈의 특색이 연주할때마다 같은 곡을 다른 음악으로 감상할수있단다. 관람할수있는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우은정의 그림을 뵘 '참 아름다운 신화의 시간'이란 특별한 제목으로 청주시 갤러리정스(정스다방)에서 2022년1월3일 ~2월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갤러리 입구를 들어서니 다양한 얼굴의 드로잉으로 느껴진 컬러플한 작품이 보였다. 뭉크의 절규가 연상되었다. 보색대비의 붉고 푸른 원색이 거칠듯 엄숙하게 입혀져 있다. 작가는 실물을 표현한다면 5분이내에 작업을 마친다고 한다. 뇌리에 있는 형상을 꺼내오는 작업은 많은 시간이 걸리고 표현하는 깊이도 넓어진다고 말한다. 작가는 제천 월악산이 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화가였던 이유로 같은 길로 가고싶었다 한다. 걷는걸 좋아해서 전국을 두루 걸어 다녔다고 했다. 관람을 마치고 우연이 다른 관람객들과 합석을 하였다. 그 자리에서 또 다른 사건을 목격하게 되었다. 앉아있는 앞쪽의 갤러리 홀에서 기타를 갖고온 친구를 소개했다. 기타연주를 하는데 작가는 노래를 하는것이 아닌가. 이번엔 친구가 피아노를 친다.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데 성악가처럼 프로답게 노래를 뽐낸다. 여러명의 관람객들이 다같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우작가를 다르게 보였다. 미술과 음악을 관람객에게 동시에 재능을 보여
2022 테크밴드 정기연주회, 1월8일(토) 오후3시 도시재생 허브센터에서 테크밴드 주최로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조창형단장, 주재구고문, 임호선악장의 리더로 '2022 희망 테크밴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정옥가수 특별 출연한다. 한해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음악과 노래를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축제와 재능기부를 실시한 밴드이다. 테크밴드는 2007년부터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틈틈이 악기와 가요를 연습하였다. 청주에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비영리 자율단체이다. 우리를 찾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활동을 한다고 한다.
오페라 '청주아리랑' 이상조 (다락방의 불빛 대표) 제작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청주문화도시 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 선정 작품인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이 청주 시민들에게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주아리랑은 청주 사람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아리랑일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이주정책으로 청주 지역에서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르던 소리로, 청주아리랑이 구전되는 곳은 중국 연변의 정암촌이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청주아리랑’이 12월 5일(토) 저녁 7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찾아온다. 나라를 빼앗겨 짓밟히고 탄압당하며 피 눈물 속에 새겨진 한(恨), 그럼에도 흐트러짐 없는 절개와 기개가 녹아든 청주아리랑의 소리는 우리가 미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왔던 청주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1 청주민예총 올해의 예술상에 연극배우 이석규씨 수상 청주민예총은 매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창조적 열정으로 모든 예술가의 모범이 된 예술가를 선정하여 올해의 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은 청주민예총 전 회원의 마음을 담아 시상하는 상으로 어느 상보다 의미가 크다. 2021년 올해의 예술상은 연극 배우 이석규씨가 수상을 했다. 이석규씨는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탈패 활동을 통해 봉산탈춤, 고성오광대, 양주별산대 등 여러 전통 탈춤을 섭렵한 인정받는 탈꾼이다. 민극협의 역사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는 ‘칼 노래 칼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 잡았고, 2011년 청주로 근거지를 옮겨 활동하며 탈꾼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춤꾼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이석규씨는 10여 년간 청주에서 활동해오며 예술공장 두레, 극단 배꼽, 온몸 주식회사 등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공연에 참여하였고, ‘무당어미 머슴아비’ ‘숲과 사람’ ‘웃당보민’ ‘연리지’ 등 개인 창작 활동도 쉼 없이 하고 있다. 이석규씨는 특유의 성실함과 꼼꼼함으로 늘 뒤에서 무대와 행사 진행 등을 챙기는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배우고 훈련하고 연습하며
청주예총 ‘제23호 청주예술’ 발간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지난 2021년 청주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제23호 청주예술”을 발간하였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청주에서 펼쳐진 예술계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이 책은 문화예술계의 종합 소식지로서, 청주예술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았다. 청주예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혼신의 힘을 다하여 청주예총은 예술 활동을 통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이들에게 정신적 풍요와 희망을 전하는 매개자로서 그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책 앞표지는 제18회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중 한명인 강대식씨의 사진작품 ‘화합’을 싣고 인사말에는 진운성 청주예총회장님과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의 축사와 청주예총 1년 행사 사진을 수록하였고, 제18회 청주예술상 수상자(강대식·사진, 이은희·연극)의 인터뷰를 싣었다. 다음 포커스에서는 “겨울지나 그리고 봄!” 제18회 청주 예술제와 청주예술인봉사단 활동 및 새롭게 리모델링 된 청주예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된 청주문화의집에서는 “문화는 삶 속에, 삶은 문화 속에”로 소개내용으로, 문화예술논단에서는 “변화의 경보음에 귀
2021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는 코로나19로 방역지침에 준수하며 12월 28일(화) 오후4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제23호 청주예술지 발간과 2021년 한해를 마감하며 창작활동과 협회발전, 청주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들에게 공로상 및 감사패를 시상하고 신인예술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향토 문화 예술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상은 총 4건으로 청주예총 및 예술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청주지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뜻을 기리고자 「청주예총회장 감사패」와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긍심과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한 「제30회 청주신인예술상」과 청주의 예술문화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예술문화 분야의 발전에 헌신·노력하신 예술가에게 「청주시장 공로패」 시상, 그리고 올해 예총 및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위한 「2021 청주예술공로상」 시상식과 함께한다. 시상식을 통해 예술인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청주예술인의 결의와 청주예술문화의 발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청주예총은 낮은 자세로 늘 여러분과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청주에서 비틀즈를 만난다. '비틀즈는 흔히 커다란 호수에 비유하곤 한다.' 인쇄물에 나오는 김호성 전 아나운서의 시작 문구이다. 2021년11월13일~12월31일 까지 '비틀즈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시민의 반응은 폭발적였다. 다락방의 불빛 대표인 이상조 뮤지션이 기획한 행사이다.
2021 제7회 푸른청주 푸른꿈 키우기 종합발표회 개최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에서 후원하며,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협조하는 2021 [제7회] <푸른청주·푸른꿈 키우기> 가 11월 26일(금)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하며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하여 학교생활 적응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게 하고 그동안 배운 결실을 펼치고자 한다. <푸른청주·푸른꿈 키우기>는 청주시의 후원과 청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옛 청원군 내에 있는 초등학교를 우선순위로 지원받아 지난 3월~11월까지 1일 2시간, 총 20회 40시간이며 (용담초현양원분교-무용, 낭성초-사진, 동화초-문학, 행정초-미술, 대길초-음악, 사직초-연극) 6개교를 선정하여 예총의 협력단체인 각 협회회원들로 전문 인력들을 편성하여 교육활동을 지원하여왔다. 앞으로도 청주예총에서는 문화예술 복지에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열린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