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우수' 선정 보은군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서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 원과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관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폐수시설을 대상으로 폐수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의 수질, 안전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14개 항목에 대해 관리 실태를 평가한다. 올해 전국 106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된 240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설용량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고, 1·2차 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쳤다. 군은 폐수처리시설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을 포함한 1차 평가에서 Ⅲ그룹 우수지자체(고흥군, 보은군, 용인시, 의령군, 창녕군)에 선정됐으며, 2차 평가에서 안전관리대응능력,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평가에서 Ⅲ그룹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8년 7월 준공되어 1일 8
1.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4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하수처리시설 운영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하수도 △정책 △운영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40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 전문가 심의, 우수 기관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영동군은 하수처리 인구 5만 명 미만인 4그룹에 속한 50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관리 △하수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전남 여수
□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발족...공공기관 및 철도유치 활동 집중 전개 - 보은군내 사회 각계각층에서 참여 목소리 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의회 및 기관, 민간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과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기관, 민간사회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설·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중부내륙철도 보은 지선의 제5차 철도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 발족식에서 위원회는 최재형 군수와 유철웅 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공공기관 및 철도 유치와 관련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보은군은 인구 3만 명의 마지노선마저 붕괴될 위기에 직면해 있어 그 절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군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보은군에 철도역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군수 또한 “우리 군은 충북도내 철도시설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
1.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사업과 자살예방사업에서 우수한 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사업 공모전 우수상·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동군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가마실 주공할인마트는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우수 참여 점포로 뽑혀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청주시에서 열린 ‘2024 충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충북도청 및 시·군 정신보건 담당자,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 약 2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동군은 공모전에 ‘스트레스 업고 튀어!’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주민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1개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를 설치하고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 보은군, 결초보은 쌀 네덜란드에 수출길 열어 -결초보은 쌀 10t 등 20여 개 품목 충북 보은군의 결초보은 쌀이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 보은군은 27일 최재형 보은군수, 농협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 보은농협 서정만 조합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의 결초보은 쌀 네덜란드 수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수출 물량은 결초보은 쌀 10톤(1,000포/10kg)으로 오는 30일 부산항을 출발할 예정이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농식품 수출 판촉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 무역상사인 ㈜남선지티엘과 협력해 네덜란드 수출을 추진했으며, 보은쌀의 해외 유통시장 홍보를 통해 판로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은쌀은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수확량도 좋아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좋아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쌀과 더불어 △보은대추한과의 한과류, △보은대추삼가농원의 대추스낵, △청솔에프앤비의 차류, △조은의 주스류, △창주의 대추크랙쿠기 등 군내 농식품 업체 6개 사의 20여 개 품목도 함께 수출길에 올
1. 영동군, 도로명판 98개 교체…군민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 박차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관내 도로명판 중 훼손되거나 사라진 98개를 교체하며 위치정보 제공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명주소 체계 확산과 더불어 노후화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진 주소정보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로명판은 △교차로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길 찾기를 돕는 시설물로, 영동군 내에는 총 3,619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설치된 지 오래된 일부 도로명판은 노후화로 인해 글자가 희미해지거나 훼손되면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영동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상태를 점검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이번 교체 작업도 이러한 정기 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특히 도로명판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히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판과 같은 주소정보시설은 군민들의
□ 보은군,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보은군은 26일 곤충산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농업회사법인(주)Go소해(청주시 청원구), △㈜동명양행(대전광역시 대덕구), △㈜또르르(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5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곤충농가 육성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곤충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곤충산업 사육기술 지원 △곤충산업 제품개발 및 판매 연계방안 모색 등이다. 각 기관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책 홍보 및 지원, 충북대학교는 연구개발 및 자문, (주)Go소해, ㈜동명양행, ㈜또르르는 제품개발 및 판매와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곤충 생산·가공업 신고는 2012년 908개소에서 2021년 기준 3,012개소로 증가했으며, 곤충은 다른 축종 대비 탄소 발생량도 적고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산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
1. 군민과 함께 위기 극복하며 영동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 정영철 군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시정연설’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29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영동군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도전정신으로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동일신(永同日新)’을 내년도 신년화두로 밝히며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먼저 군정 성과로 △3년 연속 국·도비 예산 증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 △국립 보훈요양원 유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영동포도축제 및 난계국악축제의 전국적 인정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영동군이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가 되도록 군정 목표를 성실히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군정방침에
1. (재)영동군민장학회, 2024년 장학생 선발 및 2025년 예산 편성 올해 1,114명 장학금 지원 및 내년도 24억4500만원 예산 편성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생 선발과 2025년 기금 운용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장학금 신청자는 총 1,170명으로, 심사를 거쳐 1,114명이 최종 선발됐다. 우수장학생 605명을 비롯해 특기장학생 49명,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생 351명, 장애·북한이탈·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장학생 82명이 포함됐다. 특히 우수장학금 분야에서는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성적 우수자를 모두 선발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다자녀 및 다문화자녀 장학금 제도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40만 원 △초등학생 30만 원으로 총 8억 6,68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6,7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721명의 학생이 추가로 수혜를 받게 됐다. 2025년에는 총 24억 4,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장학사업을 확대
□ 보은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황리 마무리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와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각각 이번 달 5일과 22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수행기관에서는 총16개 사업 1,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 일자리 담당자 11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운영도우미 △지역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케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25년은 올해보다 200여 명 증가한 1,700여 명, 12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큰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