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시작해 국화 등 수많은 가을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각양각색의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잘 관리된 나무들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꽃길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말일부터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 및 산책 코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2024 보은대추축제 11일 개막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2024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명품 보은대추 및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품 소개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다양한 공연 등으로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11일 개막축하콘서트에는 가수 태진아, 박지현, 진욱, 케이시, 곽지은, 윤준협 등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추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예정이다. 주말에는 국내 최고의 보컬인 정동하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울랄라세션의 가을콘서트와 남성 앙상블 라클라쎄와 가수 김성준의 퓨전콘서트가 열리며 격이 다른 품격으로 보은의 가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버스킹 공연이 뱃들공원 주무대와 축제장 수변무대, 속리산조각공원 등 곳곳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광
1.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국악의 열기로 물들다 주말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대 지난 9일 개막한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영동군 전역을 국악의 향연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통 국악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려 축제 현장은 매일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축제 첫날, 영동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국악 거리퍼레이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왕 △왕비 △취타대 △문무관리 △나인 △평민 등 전통 행렬을 재현하며 흥겨운 국악 가락에 맞춰 거리를 누비자, 관광객들은 박수갈채와 함께 퍼레이드를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 저녁에 펼쳐진 낙화놀이는 불꽃이 흩어지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액운을 떨쳐내고 희망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는 전통적인 불꽃놀이와 국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0일에는 축제의 개막식이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10여 개국의 해외 공연단이 참석하여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K-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통 국악의 선율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 영동군,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기본 및 시행계획’ 중간보고회 2026년까지 10.5ha 규모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계획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영철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추진의 중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선정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올해 상·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로 구성된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로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구상 및 단지 조성 계획 △도입품목분석 △스마트팜 복합단지 운영계획 △사업추진일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영동형 스마트농업 육성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조성 방안과 계획의 실현을 위한 단계별 추진 로드맵 수립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 보은군, 체납차량 (지방세·세외수입)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 보은군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및 과태료가 11,000여 건, 13억 8000만 원에 달하고 있어 11월 말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주택가 및 다중 밀집 지역,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지에서 차량 탑재형 영상 시스템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단속반은 3건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자동차세를 2건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를 4건 이상 체납한 경우에는 차량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영치 대상이 되며,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에 따른 차량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지방세 납부
□ 보은군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실시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하반기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역 확대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군내 모든 소에 대해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백신 접종은 9월 11일 강원도 양구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경기 여주, 평택, 충북 충주 지역에서도 추가 발생이 확인되는 등 럼피스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파 차단을 위해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 소 727호 35,422두로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농장에 방문해 10월 31일까지 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럼피스킨병 발생시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럼피스킨이 충북 충주지역에서도 발생하였고,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흡혈 곤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져 질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은군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농가에서 긴급 백신접종을 정해진 기한 내에
1.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팡파르’ 국악의 고장 영동으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대한민국 명품축제, 대망의‘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9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및 영동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매일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9일은 국악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오후 2시 영동역에서부터 중앙로타리를 지나 하상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이 퍼레이드는 6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국악의 매력을 도심 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4회 전국풍물경연대회’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풍물단들이 경연을 통해 전통 민속예술의 흥을 나눌 계획이다. 오후 7시에는 용두공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는 액운을 떨쳐내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개막식이 화려하게 진행된다. 오전에는 ‘축제 성공 기원 타북식’과 ‘숭모제’가 열려 전통적인 의식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은 난계국
1. 영동군, ‘기다림 없는 영농사업’위해 최선 읍면별 맞춤형 농업 지원사업, 10억원 투입 충북 영동군이 농민들을 위한‘기다림 없는 영농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등을 포함한 풍부한 과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매년 약 230억원을 투자해 △시설하우스 △간이비가림 △농기계 등 과수원예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들이 너무 많아 전체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일부는 1년에서 3년 정도 미선정 후순위자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영동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가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읍면별‘맞춤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기 후순위자 250농가 중 상당수 농가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회 추경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기간이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군은 단순 농업시설 및 물품, 농기계 구입 등으로 11월 말일까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7월에‘맞춤 농업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세우고 읍면별 실정을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
☐보은군, 2024 보은 회인 문화유산 야행 성공적 마무리 – 6일부터 보도 요청 보은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열린‘2024년 보은 회인 문화유산 야행 – 피반령 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인인산객사 등 많은 역사 유적이 있는 보은군 회인면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순 연예인 초청행사가 아닌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져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야행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먹거리 등이 연일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은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국악공연 △페르소나 플라잉 공연팀의 퍼포먼스 △달빛 머문 뮤지엄 콘서트 △다양한 가수들의 버스킹 무대가 연일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특히, 중앙로에서 펼쳐진 회인현감 행렬은 보덕중학교 취타대가 행렬을 선도하고 현감으로 부임한 최재형 군수와 꼬마 현감이 행차하고 회인면 이장, 부녀회 등 많은 주민들이 분장하고 행렬에 참여해 약 120여 년 만에 실제 현감이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아울러 ‘회인인산객사 망궐례’와‘회인사직단 사직제’는 현재 충북도에는 회인면
□ 감동과 힐링의 ‘2024 보은대추축제’개막 10일 앞으로 성큼 국내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 축제인 ‘2024 보은대추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양적, 질적으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대추 등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 소개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10월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농특산물 판매 축제에서 음악과 감성이 있는 감성 축제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었던 만큼 올해도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찾을 수 있는 감동과 쉼이 있는 축제로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해 △가을감성콘서트 △퓨전 국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공연 △Fall in 보은 콘서트 △댄싱경연대회 △줌바 페스티벌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