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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천 원 미만 자투리 돈 모아 10억 기부한 교직원들,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집 발간 외 (1월24일 종합)

[1월 24일 보도자료]
 1. 천 원 미만 자투리 돈 모아 10억 기부한 교직원들

 2. 충북교육청,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집 발간
   -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천 원 미만 자투리 돈 모아 10억 기부한 교직원들

 

월급에서 발생하는 천 원 미만 자투리 돈을 모아 지금까지 10억여 원을 기부한 교직원의 기부 마라톤이 도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이라는 기부 마라톤을 하는 주인공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소속된 행정기관과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교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적립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 운동으로 지금까지 기부한 돈은 오늘(24) 기부하는 금액을 포함해 모두 10억 1천여 만원에 이른다. 매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돕는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4억 9천여 만원을 모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학생 285명을 도와줬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는 5억 2천여 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해 학생 470명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해 사랑의 우수리로 모은 기부금은 오늘(24일) 2시 김병우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적십자사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오늘 충청북도적십자사(김경배 회장)에 전달된 성금은 특별회비(300만원)와 2021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4,784만265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학생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되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이 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전달된 성금은 적십자사 자체 심의를 거쳐 희귀병 등으로 고통 받는 학생 37명의 치료비로 쓰일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집 발간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집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했을까?」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충북교육청 교직원이 경험한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 147개와 실천과정에서 느낀 생생한 이야기 58개를 담았다.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교육청 편으로 나눠 공문서 감축 홍보 자료로 구성됐으며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16개와 공문서 감축과 효율화를 위한 10대 과제도 수록하였다.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와 실천 이야기를 책으로 접하지 못한 교직원이나 모바일에 익숙한 교직원을 위해 학교업무바로지원스템 업무개선 나눔방(https://baro.cbe.go.kr)에도 파일을 올렸다.
사례집을 본 교직원은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다른 학교의 업무혁신 사례가 궁금했는데 진행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혁신은 바다처럼 망망하고 거창한 것이라기 보다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들어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나아가 오늘과 내일을 바꾸고 있다.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