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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주문 외 수시분

 

이범석 청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주문

-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계획 수립, 공모 준비... 정부 예산 확보 위한 노력 강조

22대 총선 다양한 공약 제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 검토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우리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우리 청주시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2차 전지 그리고 바이오산업 같은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지난달까지 249천억원에 가까운 놀라운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고, 각종 정부의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도 유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정책자금 지원도 해주고 있고, 지역 업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서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개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추진단도 운영한 것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또 국가의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각종 계획 발표라든지 예산 편성 지침을 보면 정부가 앞으로 국비 예산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담겨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전투표가 끝나고 10일 본 투표가 남았다면서, “사전투표에 많은 직원들이 고생을 했는데, 본 투표도 큰 사고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이 더 빈틈없이 선거사무 관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22대 총선과 관련해 많은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 공약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해서 우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또 앞으로 선거 후에 국회의원들과 연계할 수 있는지 충분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벚꽃과 관련한 축제들이 많이 열렸는데, 안전 관리를 위해 많은 직원들이 고생을 했다면서, “특히,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함께 해줘서 안전사고 없이 축제들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월 문 여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첫 운영작가 되어볼까

- 금속, 섬유 분야 청년 운영작가 모집 ... 오는 23()~30() 접수

- 개인 창작 공간부터 작품 전시와 판매 위한 공간까지 지원

-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공예 창작ㆍ창직ㆍ창업으로 문화 부흥가 꿈꿔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5월 공예를 통한 문화 부흥가로의 변신을 앞두고 그 중심에 설 청년 공예작가 찾기에 나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30()까지, 5월 개소를 앞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첫 운영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조성에 들어간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예 관련 다양한 공방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갤러리, 쇼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금속공방과 섬유공방을 운영할 각각 2()씩 총 4()의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금속 또는 섬유 분야를 전공했거나 개인전, 단체전, 수상이력 등 해당 분야 1년 이내의 활동 이력이 있는 39세 이하의 개인 혹은 2인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된 청년 공예가()이다.

 

입주 기간은 올해 5월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총 12개월로, 별도의 연장 평가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운영작가에게는 창작을 위한 개인 공간과 기본 기자재 지원은 물론, 전기 및 수도 등의 제세공과금이 모두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창작지원센터 내 갤러리 및 쇼룸을 통해 작품 전시와 판매도 할 수 있다.

 

운영작가로 최종 선정되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소재지로 사업자 등록 후 창업 활동을 펼쳐야하며, 15일 이상 상주가 필수다.

 

또한 일반인 대상 공예 체험 및 공방 장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시 별도의 강사수당을 지급해 청년 공예작가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부터 30()까지며, 공식 홈페이지(cjcraft.org)의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seoyoung@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26() 오후 2시 현장 사전 설명회를 열어 공간과 진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도시재생사업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문화 부흥가로 변모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가능성으로 무장한 청년 공예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이자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공예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발전소가 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첫 운영작가 도전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