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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전담여행사 지정.. 명품 관광도시로 비상(飛上) 준비 마쳤다 외 (4월24일 종합)

 

제천시 전담여행사 지정.. 명품 관광도시로 비상(飛上) 준비 마쳤다

- 기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에서 한층 개선된 전략적 모객 추진 -

-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여행지, 명품 관광도시로 飛上 -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LED로 제작된 성곽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숲길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들을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아열대 스마트 농장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카누·카약 체험 등 성별,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는 인기 관광지들을 함께 코스에 담음으로써, 신규 방문객은 물론 제천 방문경험이 있는 관광객들까지 재방문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제천시가 매력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배경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제천시의 상생협력이라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2210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적인 파트너가 된 양 기관은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2023. 10.), 2024 한국여행업협회 신년회(2024. 1.),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2024. 4.) 등 다양한 사업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담여행사 지정식에서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연내 10만 명의 단체관광객 모객을 약속하며 전폭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에 화답하며 체감될 수 있는 지역 관광경기의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를 주문하고 행·재정적 보탬을 약속하는 등 협력관계 구축에 앞장섰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 관광객 수는 1,030만 명으로 현행 관광객 통계 방식 도입 이후 최초로 1천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적잖은 기여를 했을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 달성으로 중부내륙 명품 관광도시로 계속해서 비상(飛上)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천시-중국 번시시 3개년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

-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더 발전적인 협력 다짐 -

 

제천시(시장 김창규)23, 중국 내 행정협력도시인 요녕성 번시시(당서기 우란吴澜, 시장 텐닝田宁)와 향후 3년간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제천시 측과 번시시 우란吴澜 당서기, 텐닝田宁 번시시장을 중심으로 한 6명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상호 방문을 통한 전면적인 협력 촉진, 상호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지원하기로 하는 등 더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제천시와 번시시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 번시시의 교류 제안을 시작으로 2017년 행정협력도시를 체결, 해당연도에는 제천예총과 번시문연의 문화예술교류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가장 최근인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외자매도시 홍보관에 비대면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번시시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교류관계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인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번시시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제천시,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공평과세 실현 -

 

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 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으로,

 

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기획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 “지방세는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실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선진 평생학습도시 안동시 견학

 

제천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김영안) 임원 및 회원 45명이, 23일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시는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도산서원과 예끼마을을 견학하였다.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의 이번 벤치마킹으로 안동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선진행정을 체득하고 제천시에 접목하여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재능나눔으로 연계되어 건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180여 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및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시대 트랜드에 걸맞는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강화 등 사기진작을 위해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빨래봉사와 고독사 해결 일거양득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함미경, 민간위원장 노의재)23일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해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진행하는 빨래 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특화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조사 중 대형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호소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독거노인의 빨래 봉사와 고독사도 함께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센터 내에 있는 세탁실 이용할 수 있게 협조해 주었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내 묵어놨던 이불들을 세탁하여 상쾌한 봄맞이를 함께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독거노인분들도 함께 보살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미경 공공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여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던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지원, 이불지원, 대형빨래지원, 명절위문품지원 등 하반기까지 여러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토요일에 그림책보러 산책가자!

- 4월 주제 문화다양성,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운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27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토요일에 산책가자! <하소네 문화문방구><그림책 콘서트>, <오늘, ->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주 <그림책콘서트>27일 오후 2,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4월 주제문화다양성에 맞춰왼손에게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현장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왼손에게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도서의 제작 과정, 제작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도서 내용인 왼손과 오른손의 이해 다름을 인정하며 문화다양성주제에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4월 주제문화다양성에 맞추어 <왼손에게> 그림책을 준비했다. 왼손과 오른손의 이해와 존중 다름을 인정하며, 나아가 현대사회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