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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2024 충북 어르신 건강 대축제’제천에서 개최 외 (4월25일 종합)

 

제천시,‘고려인 이주정착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실시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50여개 대상 동포 채용 독려 -

 

제천시는 24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에서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회 참여기업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려인 이주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관내 기업 및 국내 고려인 동포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 우수 동포 발굴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설명 등 고려인 이주정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 및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동포 채용을 위한 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의 고려인 동포 채용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이 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취업이 우선돼야 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동포 채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2세대 142명의 고려인이 제천시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이다.

 

 

‘2024 충북 어르신 건강 대축제제천에서 개최

11개 시·군서 게이트볼 등 5개 종목 600여 명 참가 -

 

2024 충북 어르신 건강 대축제가 24일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제천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5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 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장기 종목이 제천체육관에서는 한궁 종목이 각각 진행되었다.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와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시군의 대표가 참여하는 건강대축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최동수 제천시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최승환 도 보건복지국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 9월 개최되는 엑스포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천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엑스포 자율홍보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24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장에서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와의 자율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체결식은 축제에 참가한 충청북도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장과 회원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9 20일 토요일부터 1019일 일요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의 자율홍보와 연합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이 협약의 주 내용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행사 시 관람객 152만 명, 국내외 250 업체 등 참여를 목표로 천연물 분야별 기업 수출 협약 체결, 전시, 체험, 학술회의, 공연, 이벤트 등 국제행사 규모에 걸맞은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여성친화사업 발굴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개최

-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대표 이옥순)2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콘서트에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사전 팀별 토론을 통해 발굴한 18개 사업에 대한 제안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와 함께 사업별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공유했다.

 

제천시는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 5개 항목으로 심사해 선정된 3개의 제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 협조를 통한 시책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이옥순 대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3시민참여단은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시민 안심 거리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송학면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

- 산불 위험도 가장 높은 봄철 기간, 산불 원천봉쇄 나서 -

 

제천시 송학면은 24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송학분회 분회장 및 회장을 대상으로 송학면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송학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17명을 채용하고 더불어 27명의 명예산불감시원을 위촉함에 따라 44명의 감시원이 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송학면의 산불 방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노인회장들은 경로당을 찾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주된 소각자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소각하는 고령의 노인임을 감안할 때 송학면 산불 방지에 노인 회장들이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 산불감시원 중 한 분은 산불이 한 번 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나서서 산불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니 절로 책임감이 생기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금영동 송학면장은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가 많을 뿐 아니라,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노인회장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시니, 송학면에 산불 걱정은 없겠다, “송학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협약도 이루어졌다. 송학면과 27명의 명예산불감시원이 박람회 및 엑스포 홍보 협약을 맺어, 제천시가 전 국민이 다녀가는 엑스포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도록 열띤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원예교실운영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금영동, 민간위원장 신규상)4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원예교실은 원예전문가의 도움으로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어르신들에게 원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인지 강화를 돕는 시간이었다.

 

이날 한 참여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조화시키는 것을 통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규상 위원장은 원예교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원예 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모범자원봉사자 라오스 해외 봉사 성료

-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공립학교 2개소에서 문화교류, 물품전달, 재능 나눔 봉사 등 -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방비엥 일원에서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00시간 이상 및 3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매년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비엔티안 소재의 공립학교 BAN HAD KAN SA SCHOOL(학생 수 64)SAPHUNGMOR SCHOOL(학생 수 80)에서 이뤄졌다. 2곳 모두 빈민가에 위치한 학교로 시설이 낙후되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에코백을 활용한 한글 알리기, 풍선아트, 미용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센터에서 준비한 라면, 구충제, 학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봉사자들 개개인이 모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라오스 현지에도 자원봉사로 전하는 따스함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다문화강사 양성과정수료

 

제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해 결혼이민자 6명이 성공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치고 24일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후원으로 운영되었으며, 다문화강사 활동을 위한 기초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자 6명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 교수법, 스피치, 강의교안 작성법, 교육용 PPT 제작법, 교구 제작법 등의 과정을 운영해 강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였다.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만남, 나눔, 다름의 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제천시가족센터장(최석원)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유입이 증가하면서 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수용성 증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제천시가족센터(043-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