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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이 확 달라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농촌협약’본격 추진 외 (4월26일 종합)

보은군, 농촌이 확 달라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농촌협약본격 추진

-총 사업비 380억원 확보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의 기반 조성 시작

 

보은군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으로 국비 26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의 기반 조성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던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취약지역개조사업 등의 사업을 협약 체결을 통해 하나로 통합 지원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행정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이후 수차례 농림축산식품부 자문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계획서를 수정·보완했다.

 

군은 사업 목표로 어디서나 살기좋은 보은, 정주 환경이 쾌적한 보은, 일자리가 생기는 보은, 모두가 행복한 보은으로 정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80억원(국비 266, 군비 114)을 투입해 상위거점에서 하위거점으로 서비스를 전달하는 365 보은 생활권(30분 기초서비스, 60분 고차서비스, 5분 위급서비스)을 완성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행복 생활권 보은군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울관 거점기능강화, 스마트 복지센터 등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원 행복센터, 행복광장 조성, 스마트 복지센터 등 수한면·탄부면·산외면·장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각 40억원 생활환경정비, 기반시설확충 등 마로면 한중리 취약지역개조사업 15억원 버스 3개 노선, 오지마을 사랑택시 운영 등 농촌형교통모델 15억원 등 4개 유형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와 연계해 마을만들기 사업(4개소, 5), 취약지역 개조사업(1개소, 20),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 등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의 모습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을 순조롭게 이행해 인구소멸과 고령화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도약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유관기관 봄철 산불 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합동 캠페인

 

보은군은 최근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26일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불 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보은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호루라기 등 산불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산불의 경각심을 알려줬다.

 

아울러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으로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산불재난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이 산불방지의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해 홍보했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등산객이 집중하는 주말 군내 등산로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평균기온도 상승해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산불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및 산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취급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의 진로와 동아리 지원을 위한 2024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 추진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동아리 지원을 위한 ‘2024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 연계 사업은 보은군청소년센터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직접 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해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군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 시간 센터에서 진행하거나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교내 소속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체육관, 인공암벽등반장, 요리 제빵실, 미디어실, VR체험실, 컴퓨터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5일 수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보은중학교, 동광초등학교, 보덕중학교 등 총 4개 학교와 진행될 예정으로 8월까지 2024년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통해 약 308명의 청소년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하게 될 것이다.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학교 연계 사업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학사일정 중에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차량을 제공해 평소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보은군청소년센터를 방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학교와 다양한 연계를 통해 보은군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마늘·양파 생육 후기 관리 당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봄철 대표적 노지작물인 마늘·양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4월 이후 생육 후기 물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의 기상을 보면 적은 일조시간과 산발적인 저온으로 평년에 비해 생육이 순조롭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생육 후기 마늘과 양파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 흡수를 할 수 없어 수량이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관수를 해주면 구 비대를 조장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아울러 기온상승은 후기 병해충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육 후기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이 발생 되면 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고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올해는 마늘의 생장 속도가 빨라 잎마름병 발생이 빨라질 수 있으니 4월 중순 이후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병 발생 시 살균제를 교호 살포하여 피해를 막아야 하며, 난지형은 한지형 마늘보다 생장이 더욱 빠른 만큼 방제 시기도 앞당겨야 한다.

 

약제 방제를 할 때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발생 초기에 유효성분 및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23개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주면 효과적이다.

 

김대현 군 미래농업팀장은양파와 마늘은 생육 후기 철저한 물관리와 병해충 예방이 중요한 만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군,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 아시안컵 출전 마지막 담금질-27일 이후 보도요청

 

보은군은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지난 3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던 훈련에 이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5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은 한국을 포함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고 상위 3팀은 1016일부터 113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24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는 공설운동장 2, 야구장 2, 인조잔디축구장 2, 농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풋살장 등 경기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시설들과 보조육상훈련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각종 훈련장이 집중돼 있어 국가대표를 비롯해 프로팀, 실업팀, 대학교 등 다양한 전지훈련팀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성수 군 전지훈련팀장은 보은을 찾아주신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에만 전념해 최상의 성과를 얻어 반드시 2024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스포츠파크 조성 이래 처음으로 남자 축구 프로팀인 강원FC, 수원FC, FC안양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국가대표 및 프로 축구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429()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