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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충북도내 최우수 달성! 외 (5월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 오전 8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선정 쾌거 -

달맞이길 높임으로 군민·관광객 위험 개선, 세계지질공원 추진해 군 고유브랜드 생성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기재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이 사업으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km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내놓았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길이 잠겨 10km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운영 관리로 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단양은 13억 년 이상의 시간 차이가 있는 암석이 존재하고 다양한 시기의 암종이 고루 분포되는 등 구조지질학의 보물창고라고 부각했다.

김 군수는 오늘 630일부터 74일까지 현장평가가 실시되고 9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평가가 있다“20255월 단양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단양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충북도내 최우수 달성!

 

단양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24(‘23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매년 비중이 증가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효율적인 징수·체납액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율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6개 분야로 평가한다.

군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세외수입 연찬회 우수에 이어 2024년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체납자료를 분석한 맞춤형 징수 활동과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 실정에 맞춘 세외수입 수시 모니터링과 부서별 업무협업,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 지정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것도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징수의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세입 증대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1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단양군은 올해 1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136,57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했다.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의견 청취를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단양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0.7%로 전년도 대비 가격과 근소한 차이가 있다.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 수정 및 보합세로 인한 가격 수준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올해 변동 요인은 일부 토지개발과 주택부지 조성으로 인한 가격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최고지가는 1,360,000/(단양읍 도전리 602번지), 최저지가는 214/(대강면 무수천리 산16-1번지)로 조사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단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30일ᄁᆞ지 단양군청 민원과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은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별도 통지되지 않는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27일 재공시하게 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지원 사업을 연계해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안에 가득 차 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바닥부터 가구까지 대청소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 지원,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돼주고 있다.

 

금수산자원봉사단, 손수 만든 반찬 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자원봉사단은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반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202211월 마을 주민 17명이 모여 구성했으며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매월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상봉 봉사단 회장은 “17명의 작은 단체지만 반찬 제조, 남부권 배달, 북부권 배달 등 3개 조로 나눠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우리의 작은 활동이 적성에 긍정적인 기운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달 반찬을 지원받은 박 모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적적하고 힘든데 매달 한 번씩 반찬도 가져다주시고 말벗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금수산자원봉사단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