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증평군의회 의원, 디지털 행정의 신뢰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 강조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은 25일 열린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행정의 신뢰 구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행정의 가장 큰 책무는 군민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제도적 안전망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지자체·공공기관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498만여 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수만 10만 건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의 원인은 해킹 등 외부 요인뿐 아니라 공공기관 내부 관리 부실과 통제 미비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단순한 사후 수습이 아닌 예방적·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증평군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조례에 담겨야 할 핵심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유출 시 신속한 군민 통지 의무 ▲공무원·위탁업체 종사자 정기 교육 및 관리 강화 ▲사고 대비 보험·공제
1. 감고을 영동, 풍요로운 가을 정취 가득한 ‘감 따기 행사’ 열려 충북 영동군이 주홍빛으로 물든 감나무 가로수길에서 가을의 풍요로움과 지역의 정겨운 향기를 함께 나누는 가로수 감 따기 행사를 열었다. 17일 용두공원 도로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군의원, 노인회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잘 익은 감을 직접 수확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감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감나무 가로수를 지역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황빛으로 물든 가로수길에서 직접 감을 따며 영동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동군은 1970년부터 주요 도로변을 따라 약 159km 구간에 걸쳐 22,000여 그루의 감나무 가로수를 조성해 ‘감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용두공원 일대에는 25년생 둥시 품종 20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올해 약 500개의 감이 탐스럽게 열려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10월 중순이 되면 영동의 가로수길은 주홍빛 감이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려 지나는 이들의
청주시립국악단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참가 - 청주의 울림으로 전하는 국악소리의 향연 - 청주시는 오는 21일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된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10.15.~10.25.)는 전국을 대표하는 10개의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각 지역의 색채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청주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청주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지영 작곡의 ‘청풍(淸風)’ △심영섭 작곡의 ‘숲에 유산(遺産)’ △이승곤 작곡의 ‘음유화풍’ △이경섭 작곡의 ‘엇놀이’ 등 청주의 문화와 역사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와 명소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악으로 표현한다. 협연으로는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과 정동민 대금 연주자가 함께해 다양한 매력을 더하게 된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맑고 푸른 청주의 자연과 정서를 닮은 풍성한 소리의 결을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4일(화) 오전 11시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리는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단양아이러브 포엠’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4일(화)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재 AI가 선정한 민선8기 단양군 10대 성과 – 관광·복지·의료·농업·지역개발 전 분야 고른 성과… 데이터로 본 ‘단양의 3년’ – AI가 민선 8기 단양군의 행정·관광·재정·복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단양군이 지난 3년간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의료, 복지, 농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드러진 지표를 보이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실현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AI가 선정한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여섯 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꼽혔다. 단양군은 13억 년의 지질유산을 세계가 인정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며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관광발전지수 1등급, 관광주민증 발급 전국 1위, 여행만족도 전국 8위 등 다양한 관광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확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학술회의 개최… 미래 식품산업 전략 모색 - 산업 관계자 , 전공학생 등 200여 명 참여… 미래 식품산업 전략과 산업화 방안 논의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고부가가치 메디푸드 트렌드 및 이슈 학술회의’가 지난 9월 30일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건강기능식품·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와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푸드는 만성질환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에서 각광받는 미래 식품산업으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치료와 예방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철수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은 ‘메디푸드 산업 동향’을, ▲정재철 노바렉스 부사장은 ‘메디푸드 기술개발 및 트렌드’를, ▲정원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대표는 ‘메디푸드 산업화 및 규제 이슈’를 각각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이어져, 윤승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부장, 신용국 세명대학교 교수,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 회장, 배승현 한국식품클러스터산업진
승진 내정자 명단 승진 내정자 명단 행정 5급 승진 : 3명 소 속 성 명 비 고 소 속 성 명 비 고 민원토지과 이 현 주 환경과 김 옥 경 회계과 김 석 환 공업 5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비 고 소 속 성 명 비 고 경제과 편 주 현 보건 5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비 고 소 속 성 명 비 고 식산업자원과 오 종 환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11월 3일부터 지급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제천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계획 공고”를 통해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1인당 1개의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 10. 1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관외 전출자・주민등록 말소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 내에 세대주가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고 방문 신청만으로 지급되므로, 제천시에서는 혼잡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제천시 관내
1. 영동와인터널, 국악엑스포 특수로 방문객·매출 ‘두 배’ 증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방문객 21,532명·매출액 7,113만 원 기록 전년 대비 방문객 93.8%, 매출 86.6%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력 더해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영동와인터널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방문객과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와인터널을 찾은 방문객은 총 21,5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12명)보다 93.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136,000원으로, 지난해 38,113,000원 대비 86.6%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와 함께 진행된 영동와인축제, 그리고 와인터널의 지리적 이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와인터널은 국악엑스포 주 행사장 입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엑스포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여기에 같은 기간 열린 영동와인축제가 더해지며,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국악’과 ‘와인’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체류형 관광 코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엑스포를 찾은 국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연휴 기간 가족단위 문화체험 명소로 ‘인기’ -휴관일 없는 개방으로 2천 여명 발길...전통놀이 체험도 호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최근 연휴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에는 추석 연휴(3~9일)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물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박물관은 연휴 기간 상설 전시와 함께 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삼대가 함께 평소에 접하기 힘든 민속 체험을 접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운영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를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 진천군, 동절기 AI 특별방역 대책 추진 2. 진천군, 농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 3. 이성영 신당마을 노인회장,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4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의 = 14일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동절기 AI 특별방역 대책 추진 관내 94개 가금 농가 대상, 오는 2026년 2월까지 운영 충북 진천군이 겨울철 조류독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방역 대상은 관내 94개(닭 62, 오리 30, 메추리 2) 가금 농가로 지난 9월 22일 대책을 추진해 오는 2026년 2월까지 운영된다. 군은 현재 관내 가금 농가 방역 점검을 마쳤으며, 미흡한 1개 농가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관내 거점소독소(진천읍, 덕산읍, 초평면) 3개소는 시설 개보수를 끝냈고 내년 2026년 2월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관내 철새도래지 신규 지정, 출입 통제 공고와 함께 가금농장 전담 관제 1:1 매칭(공무원:농가)을 통해 예찰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