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고급 명품 포도 농사꾼, 영동 포도왕 탄생 영예의 올해 포도왕 최우수 양산면 김애근씨 과일의 고장,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최고의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평가기준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2023 영동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김애근(양산면 죽산리)씨가 차지했으며 이수영(황간면 용암리)씨가 우수상, 손광희(용산면 산저리)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포도왕을 선발했다. 과일의 고장에서 생산되는 대표과일인 포도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우수 포도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이들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으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당도와 무게 등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포도연합회와 포도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
□보은군, 어린이들의 천국 물놀이장 성황리 마무리 - 일 평균 600여명, 총 1만 5162명 방문... 지난해 대비 194% 증가 보은군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무료 물놀이장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은 일 평균 600여명, 총 1만 5162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2022년도 물놀이장 7,833명 방문) 대비 194% 늘어난 수치다.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및 안전요원도 증원 배치하는 등 아동·청소년은 물론 가족들도 안전하고 마음 편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 먼저 군은 폭염 속에서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도록 그늘막과 몽골텐트, 평상, 파라솔 등을 비치하고 물안개 분사기와 선풍기 등을 가동해 더위를 식혀 줬으며, 면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 대형버스를 운영해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주말마다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EDM디제잉&댄스공연, 인디밴드 노래공
1. 영동군·양평군,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협약 체결 충북 영동군과 경기도 양평군이 함께 발전의 길을 모색하며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양평군청에서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및 협조를 강화하는 것이다. 양 지역은 서로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존중하며 이를 연계하여 상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전통, 예술, 문화유산 등을 상호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강화하고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체육 분야에서 양 지역의 체육시설과 자원을 활용하여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게 될 것이다. 체육시설의 상호 이용에 관한 편의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농·특산물에 관해서는 양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상호 인정하며 홍보와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생산품의 구매 및 판매가 촉진되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양 지역은 축제의 기획부터 홍보, 실행에 이르는 여러 단계에
1. 진천군, 최근 10년간 생물다양성 크게 개선 2. 진천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혁도롤러장’운영 3. 진천군,‘서헌강 사진초대전 기(氣)·인(印)·록(錄)’개최 4. 진천군, ‘소통·화합 Level up 통합워크숍’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6시 진천군청 본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 행 사 △ 진천군 선암회 월례회 = 오전 10시 진천군 노인복지관 강당 진천군, 최근 10년간 생물다양성 크게 개선 충북 진천군 생태계에 존재하는 생물다양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립대 한봉호 교수의 ‘진천군 미호강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구조’에 따르면 미호강-백곡천 합수부에서 야생조류는 19종에서 31종으로 12종이 증가하고, 포유류는 1종에서 3종으로 2종이 늘었다. 한 교수는 지난 2013년에도 미르숲 조성과 관련해 생태모니터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동‧식물 생태, 식생, 퇴적지, 보호종 현황, 생태계 구조 등 지난 10년 동안의 미호강 일원 생태계 변화를 면밀히 비교·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미호강과 백곡천의 합수부와 농다리 주변에서 2013년에는 없었던 법정 보호종
□보은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추진 보은군은 여름철 산간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의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불법행위의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안면 서원계곡, 속리산면 만수계곡 등의 계곡을 중심으로 계도 단속되며, 단속 대상은 불법시설물, 불법취사·야영, 오물·쓰레기 투기, 폐기물 방치, 불법 상업행위, 산지 훼손 의심지 등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설치,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1개반을 편성·운영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불법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했을 때에는 산지관리법 등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전영득
1. 영동군, 영동축제·관광을 알리기 위한 발걸음 영동축제관광재단·유탑마리나호텔 업무 협약 체결 충북 영동군이 영동 지역의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나아갔다. 지난 17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유탑마리나호텔과 함께 영동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축제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와 유탑마니라호텔 최정원 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국·내외의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영동축제와 관광을 더 널리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특히 영동의 대표 특산품으로 알려진 △와인 △포도 △곶감 등을 상시로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유탑마리나호텔에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영동군내 유탑마리나호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관내 유관기관, 법인사업체와 유탑마리나호텔과의 제휴도 추진한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영동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정원 총괄본부장도 “유탑마리나호텔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의 협력은 두 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큰 이
□ 보은군, 소통행정을 위한‘2023년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운영 - 주민 눈높이 맞춘 소통․공감 행정 - 매월 2개면씩, 연말까지 운영 보은군은 주민과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한‘2023년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2023년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각종 생활 불편 및 애로·건의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처리하고 소통하며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을 지난 17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월 2개 읍·면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이동군수실을 방문해 군정 발전 제안을 제시하거나 일상의 고충을 토로하는 등 최재형 군수와 자유롭게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군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건의된 민원 및 현안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기 검토 및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의 경우에 한 해 종합 검토 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을 찾은 한 주민은“평소 군청이 거리가 멀고 몸도
1. 영동군,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으로 농특산물 가치향상충북 영동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업과 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영동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한다.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은 지난 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이 투입됐으며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공동체 등이 사업의 주요 대상이다. 사업은 영동의 특산자원인 △감 △호두 △과일류 등을 활용한 △생산기반 조성 △상품화 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화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특산물을 활용한 컬러푸드와 디저트류의 융복합, 와인과 어울리는 디저트 상품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제품 판매장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사업비 3억원으로 가공제품 생산기반 조성사업 2개소, 사업비 1억원으로 특화상품 지원사업 2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가공제품 생산기반 조성사업 3개소를 지원하고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특화상품 지원사업 3개소를
1. 영동군청, 실·국장 중심체제로 업무 효율성 ↑ 정영철 군수, 실·국장 책임과 권한 부여... 충북 영동군이 실·국장급 체제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취임 후 신속한 의사결정이 줄곧 가능한 조직을 강조해 왔고 지난 7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 후 실·국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실·국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게 했다. 군은 지난 7월1일 2국(행정복지국, 농산업건술국) 체제를 3국(미래기획실, 행정관광복지국, 농산업건설국) 체제로 재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이러한 실·국장 중심의 업무체계는 신중한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처리를 가능케 했다. 특히 실·국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실국장이 과장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조정의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등 실·국장 책임제를 강화해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부여했다.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업무 추진과정에 대한 관리 역할도 함께 부여해 군정 전반을 아우르게 했다. 이에 따라 비효율적인 업무 보고 체계는 물론 부서 간 업무를 서로 떠넘기는 핑퐁 행정도 대폭 개선됐다. 이모 주무관은 “실·국장이 담당 부서를 조정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가로막는 부서 간 ‘칸막이 행정’과 ‘핑퐁
□보은군-(주)케일-충북도, 곤충산업 거점화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 보은군은 ㈜농업회사법인 케일(대표 김용욱) 충북도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곤충산업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공모사업은 곤충산업 관련 생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군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곤충 생산·가공업 신고는‘12년 908개소에서‘21년 기준 3,012개소로 증가했으며, 곤충은 다른 축종 대비 탄소 발생량도 적고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다. 김용욱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곤충산업의 가능성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