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가 7월 23일(월) 14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에서 최근에 발생한 어린이집 차량 사망사고 및 아동학대사건 등의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통감하고 안전하고 안심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분발하고자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용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였다. 김용희 회장은 아울러 발표된 사과문을 어린이집 부모님들께도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여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한어총은 전국의 어린이집이 아동학대 안심환경 조성과 차량안전지도 생활화를 위하여 계속적으로 캠페인과 매뉴얼 교육 및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한어총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아동학대도 두렵고 떨리는데 이젠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가장 평온해야 할 낮잠시간에 어이없는 주검까지 이어집니다. 집단 충격에 빠져버린 사회는 분노와 허탈·참담함이 뒤섞여 혼돈의 지경에 이르고 웃음꽃이 가득해야 할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작금의 어두운 현실에, 일그러진 자화상을 보는 저
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이 확정되면서 2019학년도 고교 입시 판세가 뒤집혔다. 서울시교육청이 7월 18일 수정 발표한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자사고를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인근 지역 일반고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우려됐던 자사고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유일하게 전기고에 남은 과학고도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과학고의 인기 상승이다. 과학고나 자사고 중 한 군데만 지원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과학고 입시에서 불합격해도 후기에 자사고 지원이 가능하다. CMS 평촌영재관 박범진 원감은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학, 과학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과학고에 소신 지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년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은 3.09:1이었고, 경기북과학고가 6.85:1로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과학고 20개교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은 1638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외고·국제고 경쟁률도 상승할 전망이다. 3학년 석차 9등급제가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영어에서 전체 A등급을 받은 학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대표기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공영형 사립대 정책에 대해 “기업경영과 교육을 국가적 기여와 공공의 필요에 부합하는 하나의 과제로 이해하였던 선구적인 경영인이자 교육가였던 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대학이 ‘공영형 사립대’의 시범대학으로 공적역할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창호 대표기자가 발표한 전문이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기업윤리와 경영철학뿐만 아니라 그것의 바탕이 되는 교육에 있어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인물로 주저 없이 유일한(柳一韓) 박사를 들 수 있는 데에는 그가 후대에 남긴 교훈과 업적이 상당하다. 유일한 박사는 교육은 타고난 인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발해주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고, 그의 기업 활동은 그 자체가 교육 사업이며 공익을 위한 사업이었다. 현재 교육정상화를 위한 대학체제개편이 논의 중인 가운데 공영형 사립대학이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영형 사립대 정책은 정부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대학의 공동 운영권을 갖는 체제로 사립대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교육정책은 적어도 한 세대는 앞선 미래
눈꽃피부과의원이 20대~30대에 와서 처음 경험하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성인 남성, 여성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28살 청년 이한준 씨는 요즘 사춘기 때도 겪지 않았던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여드름은 한쪽 볼을 뒤덮을 정도로 많아져 구직활동 중인 한준 씨의 자신감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다. 면접을 준비할 때마다 얼굴에 도드라져 보이는 붉은 여드름이 단점으로 보일까 걱정이다. 이에 대해 하남 미사지구 눈꽃피부과의원 최정휘 원장은 “‘진료실에서, 난 원래 여드름이 없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사춘기와 성인기 여드름은 주요 유발 요인이 다르고 특히 성인 여드름은 외부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원장은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심해졌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심지어는 여드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다”고 갑작스러운 성인 여드름을 겪고 당황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피부관리나 보습제 사용 등에 소홀하며 햇빛이나 담배, 면도 등 외부자극에 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문화예술기획사 Wolrd Culture Networks(이하 WCN, 대표 송효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더블유씨엔과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아시아인 최초이자 최연소(당시 25세) 악장으로 임명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불과 7개월 만에 종신 악장으로 임명되었다. 통상적으로 1년~2년의 수습 기간을 가진 후 단원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악장을 임명하는 관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행보임이 틀림없다.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내놓으라 하는 실력의 연주자들에게 연주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으며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1위,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WCN은 전 세계 28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춘 영산그룹 산하 문화예술기획사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
6월 아나운서 출신 치과의사로 잘 알려진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원장(치의학박사)이 ‘2018 세계 블록체인 기술 포럼’의 개막식 진행을 맡았다. 이번 포럼은 중국 베이징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으며 정 원장은 23일 개막식에서 공공외교문화교류센터 아나운서인 장판(张帆) 씨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영어 분야의 진행을 맡은 정유미 원장은 이번 행사의 진행을 위해 3개월간 공부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동안 정 원장은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및 ‘건강스페셜’ 등의 방송프로그램 MC를 맡았으며 대한구강보건협회 및 각종 대외 행사의 MC로도 활약했는 데 중국 관련 행사의 진행 및 참여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Chinese Dental Show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편 정유미 원장은 2018년 제8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직키스치과 개요 매직키스치과는 압구정역 5번출구 앞에 위치한다. 치아교정, 임플란트, 충치치료는 물론, 심미치료의 일환인 투명교정,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치아미백과 거미스마일수술과 턱관절치료를
글로벌비겐코리아의 정신자 회장이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인도-싱가포르 경제사절단에 선정되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신남방 정책에 따라 중국과 미국에 의존적인 우리나라 경제·외교 관계를 다변화해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우리 정부의 구상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이다. 정신자 회장이 참석하는 인도 비즈니스 포럼의 경제사절단 주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천명한 신남방 정책 구체화를 위한 한-인도 경제협력 방안(부제 : 함께 여는 한-인도 미래공동체)이다. 한국 측에서 문재인대통령을 포함한 VIP, 공식수행원, 인도 투자진출기업 대표 등 250명과 인도 측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포함한 상공부 장관, 정부인사, 인도 주요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비겐코리아는 국내에 비겐의료기, 비겐미즈미토탈케어, 비겐미수향 등 다수의 국내 계열사 및 지점을 거느리고 있으며 2000년 초반 중국 진출에 이어 2009년 인도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해 의료기기를 통한 장수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정신자 회장은 “인도에는 이미 현지법인을 설립해 상당수의 현지 지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
잠실 롯데호텔에서 27일 개최된 대한법무사협회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최영승 신임 협회장이 취임했다. 최영승 신임 협회장은 1963년 진주 출생으로 경상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법학석사, 경희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검찰 수사관으로 12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뒤 2003년 법무사로 개업해 대한법무사협회 법제연구소 연구위원, 대한법무사협회 변호사강제주의대책위원회 위원, 대한법무사협회 국민재산권침해방지법무사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법무사업계의 현안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최근까지 현행 전자등기시스템의 위헌성 여부를 심판하기 위해 법무사 1140명을 규합해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을 주도한 ‘전자등기등기적폐청산법무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헌법소원을 진행한바 있다. 헌법소원은 현행 전자등기시스템이 부동산등기절차에서 등기의 공신력 확보와 부동산거래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당사자 및 법무사가 직접 등기소에 출석하여 등기신청서를 제출하는 ‘출석제출주의’를 무시하는 등 지나치게 업무 편의에만 치중되어 있어 금융기관과 전자등기 프로그램업체의 영리추구에만 이익이 될 뿐, 당사자의 재산권과 법무사의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