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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1,000만 관광객 청신호 외 (2월16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6()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희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단양군, 1,000만 관광객 청신호

설 연휴 관광객 작년 대비 25% 늘어 -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단양군이 천객만래(千客萬來) 관광도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군에 이번 설 연휴 기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 증가하며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91,101명이며 지난해 72,473명 대비 18,628명이 증가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인암 순이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제외한 13개 주요 관광지 모두 방문객이 고르게 증가했다.

도담삼봉은 31,142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대비 5,137명이 증가했다.

두 번째는 구담봉으로 지난해보다 6,546명이 증가한 18,446명이 방문했다.

11,247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보다 1,994명 더 증가했다.

단양군 대표 트래킹 명소인 단양강 잔도는 지난해 대비 1,419명이 증가한 2,633명이 방문해 117%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의 대표 실내 관광시설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5,545명이 방문했다.

군은 이 같은 관광객 유입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1,000만 관광객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9,250,540명으로 20228,009,185명 대비 1,241,355(1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관광공사 수입금은 202277억 원에서 2023787천만 원으로 17천만 원이 증가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24 ‘한국관광 100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선정되고 밤밤곡곡 100에 단양강잔도, 수양개빛터널, 단양야간미션투어 선정되는 등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에서 산정한 생활인구가 정주인구의 8.6배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군은 단양호를 중심으로 시루섬 생태탐방교 설치, ()()마을 조성, 수상 및 항공레저 활성화, 야간관광 명소화 등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내륙관광 1번지 조성을 목표로 관광 전 분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한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푸른색 용을 뜻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과 농협, 농가에 맞춤형 영농편의장비 지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14일 지역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편의 장비를 지원했다.

군과 농협은 단양농협 상진지점 경제사업장에서 농업인에게 전동가위 등 영농편의장비를 보급했다.

이날 김문근 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김재선 농협중앙회지부장, 김영기 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 북단양농협조합장, 이기열 단양소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전동가위 1,026개는 단양군의 2,134농가 중 무려 절반을 지원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외에도 알루미늄 상하차용 사다리 653개와 대형선풍기 455개를 영농철 이전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사업비 76,134만 원(군비 3454만 원, 농협 3454만 원, 자부담 15,226만 원)이 투입되며 현재 2,134농가에 영농편의장비 지원을 확정한 상태다.

농협 조합원은 장비 구입 비용의 80%까지 지원되고 비조합원은 40%까지 지원된다.

품목으로는 전동가위, 알루미늄 상하차용 사다리, 대형 선풍기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농협에서 공동 구매를 하기 때문에 시중 단가보다 낮게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군은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와 협력해 매년 영농편의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능률향상과 생산성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단양군과 농협은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영농편의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KT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 협약 체결!

 

단양군이 KT충북 법인사업단과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 구축 및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문근 군수와 이진수 단장이 참석했으며 단양군의 신속한 행정업무를 위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의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열렸다.

협약 내용은 단양군이 기간통신사업자 회선을 5년간 이용하면 기간통신사업자는 군청과 읍··사업소 등 공공기관 60개소의 전송속도를 100120Mbps까지 끌어올리고 통신장비 14종을 제공하며 장비의 무상 유지보수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은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따.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단양군의 행정과 대민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소-인구보건복지협회 협약

찾아가는 건강검진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원활한 건강검진 진행을 위해 지난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검진사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갖춘 검진 버스가 직접 읍면 지역을 방문해 군민들은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 개별 통보되며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기관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지역 편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편차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건강한 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단양농협(조합장 김영기)에서 지난 14일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농협은 현재까지 총 2,7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같은 날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철영)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철망휀스 대표이자 유암1리 이장이기도 한 정철영 회장은 2022년 단양철망휀스로 200만 원, 영춘면 유암1리 마을회로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단양폐차장(대표 신정수)에서도 같은 날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폐차장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 원씩,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단양읍 몽실이카페를 운영하는 김명란 씨가 계좌입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명란 씨는 학생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잘 써주실길 바란다더 열심히 장사해서 장학금을 또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단양군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여성농업인 단양군연합회(회장 유보화)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역농업의 여성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평소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보화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2024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매포읍(읍장 신상균)은 지난 14일 매포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없는 매포만들기에 전 주민이 동참해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일반산행 금지, 허용된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금지,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및 경작지 불놓기 금지 등을 홍보했다.

신상균 읍장은 산불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작은 불씨 하나가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공사, 스마일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로 관광의 질 향상

 

단양관광공사가 스마일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를 통해 단양군의 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지난 6일부터 4주 동안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해당 교육은 일괄적인 주입식 교육 형태가 아닌 참여자 개인의 감정 의식과 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퍼스널 브랜딩, MBTI를 활용한 협업, 개인 컨디션 관리, CS 커뮤니케이션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양 관광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객지향 마인드 고취와 민원 대응 모델링 등을 통한 전략을 습득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관광 서비스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1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현장 근무자에게 직접 와닿는 교육을 통해 근본적인 마인드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서비스 아카데미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그리고 직원들 서로가 밝은 미소로 대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지속적인 고품질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단양군이 주도하는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단양관광공사가 위탁받아 운영 중인 다리안 디캠프(D-CAMP) 플랫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