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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민·관, 한마음으로 시리아 이주민 충주 정착 도와 외 (2월22일 종합)

 

 

충주시, 육교 2곳에 공공용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

노후하고 위험한 현판은 철거하고 안전한 게시시설 마련해 -

 

 

충주시는 기존 육교 2개소에 있던 노후된 현판을 철거하고, 공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수막 게시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달천초교와 ()대소원초교 근처 육교 2개소에 총 8면의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특히, 육교 난간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현판을 철거하고 현수막 게시시설을 증설해 도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육교 현수막 게시시설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예술관광체육 행사 또는 주요 시책 홍보 등 공공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창구를 추가 확충해 불법 현수막 게시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목적 현수막을 합법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홍보 창구를 앞으로 더 증설해 불법현수막 게시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마음으로 시리아 이주민 충주 정착 도와

- 일자리 알선·치과 진료 연계·교복 제공 및 취학 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 -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민)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시리아 이주 난민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충주 정착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M(44, )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10여 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하였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 1월 용산동으로 이사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 관련 상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M씨와의 상담 과정에서 M씨 가족이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공적 복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에서 자동차정비사업을 했던 M씨의 경력과 숙련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관내 자동차공업사에 일자리를 알선했다.

 

또한, 두 자녀의 교육 관련 도움 요청에 따라 유치원 입학 및 중학교 전학과 관련하여 충주교육지원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 행정지원을 통해 각각 유치원과 중학교 전학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아울러, 호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호암e좋은치과(원장 유희복)의 후원을 연계하여 치과 진료가 시급한 배우자와 큰딸이 치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용산동지사협은 50만 원의 긴급생활비 지원, 협의체 안광호 위원이 생필품 구입을 위한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최근선 위원이 아이의 교복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시리아 이주민의 충주 정착을 도왔다.

 

염태정 위원장은 언어와 얼굴 모습은 달라도 지구 공동체라는 한 마음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리아 난민을 위해 하나로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리아 난민의 안정적인 충주정착에 도움을 주신 호암e좋은치과와 충주공업사,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량면 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 진행

오레시피 안림점과 협약 통해 취약계층에 매달 반찬 전달 -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봉수, 변준호)21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건강가득찬, 행복가득찬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가득찬, 행복가득찬 반찬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레시피 안림점과 반찬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매달 일정량의 반찬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27가구의 안부와 어려움을 직접 살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봉수 공동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결식 우려와 영양 결핍에 노출돼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주민들이 주변에 많다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제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봉방동 지사협, 2024년 꿈끼쟁이 지원 시작

2024년 제7기 꿈끼쟁이 4명에게 매월 학습비 지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 이성원)4명에 대해 2024년 제7기 꿈끼쟁이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2018년에 시작한 꿈끼쟁이 지원사업은 만 13세 이상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봉방동 지사협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꿈끼쟁이 지원을 받고 올해 국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학생에 대해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꿈끼쟁이 지원사업은 2018년도부터 시작하여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협의체의 핵심사업이라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방동 지사협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16명의 청소년에게 약 7천여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직 공무원 합격을 비롯해 국립대 수시전형에 합격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흥진환경·아름다운환경건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기탁

흥진환경 200만 원, 아름다운환경건설 100만 원 기탁 -

 

 

충주시 중앙탑면 소재 흥진환경()(대표 임홍락)과 아름다운환경건설()(대표 이종열)21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창숙)를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흥진환경()200만 원을, 아름다운환경건설()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두 기업체에서 기탁한 성금은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흥진환경() 및 아름다운환경건설()에 감사드린다전달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업체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흥진환경 권영란 이사와 아름다운환경건설 최시헌 이사는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