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8.5℃
  • 맑음서울 23.2℃
  • 맑음대전 23.4℃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4.7℃
  • 맑음광주 23.6℃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22.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20.4℃
  • 맑음보은 23.0℃
  • 맑음금산 24.1℃
  • 맑음강진군 25.4℃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노인 정책평가 61% 만족!, 김문근 단양군수, 제설 현장 긴급 점검 외 (2월23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3() 오전 11시 두악산 정상에서 열리는 제30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23() 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외광고물 관계자 간담회 참석

 

 

단양군, 노인 정책평가 61% 만족!

경제·의료·여가·정책분야 설문조사와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조사 시행 -

단양형 자체 설문지 구성추후 노인 정책 발굴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

 

충북 단양군이 노인의 4(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2건의 설문조사 결과 노인 정책평가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1%에 이르고 경로당 운영도 64%가 잘되고 있다고 답해 단양 노인복지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단양형 자체 설문지를 구성해 경제·의료·여가·정책분야(이하 4대 분야) 설문조사와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조사를 20239월부터 20241월까지 실시했다.

4대 분야 설문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이용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69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경제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희망노동시간·급여 항목에 ‘30만 원50만 원 / 12시간 이상65%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생활비 중 가장 의지하는 수입원은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정부지원금61%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유형은 77%가 의료비로 응답했다.

의료분야에서는 아플 때 가장 아쉬운 점으로 42%가 마땅한 병원이 없다고 대답했다.

행복지수는 행복하다31%, ‘보통57%, 불행하다 11% 순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지수도 우울하지 않다’ 52%, ‘보통’ 34%, ‘우울하다’ 14%로 응답했다.

여가 문화 분야에서는 경로당·노인복지관 시설 이용시 만족도가 47%로 나타났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요 이유는 친목도모(46%)와 프로그램 참여(35%)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 정책평가는 61%가 만족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정책 만족도를 보였으며 필요한 정책분야에서는 의료지원이 46%로 가장 높았다.

의료비에 대한 부담과 의료지원이 높게 나타난 만큼 군은 올해 7월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의료분야에서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은 관내 노인 14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로당 이용자들의 이용 기간은 14년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1주일에 34일 방문 하는 것(33%)으로 나타났다.

경로당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비율은 64%였으며 이용 이유는 동료와의 친목(59%), 마땅히 갈 곳 없음(21%), 유익한 여가선용(16%), 놀이(4%) 순이었다.

경로당에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해달라는 비율이 59%로 노인 건강 복지와 관련된 정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로당 비이용자 중 67%가 과거에 경로당 이용 경험이 없으며 44%가 경로당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다.

비이용자 역시 경로당 이용 희망 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 관련(51%)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단양 노인복지 정책을 구성해 나갈 것이라며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청취해 노인이 건강한 도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일산업() 김선관 대표이사,

단양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충북 단양군은 삼일산업() 김선관 대표이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 금액인 500만 원을 21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선관 대표이사는 단양군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6년에 설립한 삼일산업()은 서울 강남구에 있으며 부동산 분양 마케팅과 시행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달성 이벤트‘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노스,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 기탁

 

친환경목재생산업체 이노스(대표 옥지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200만 원의 성금을 지난 21일 전달했다.

이노스는 2021년에도 단양군에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위기 가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속해서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옥지우 대표는 이노스는 항상 단양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제설 현장 긴급 점검

 

김문근 단양군수가 22일 새벽,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친 적성면의 한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제설 현장을 찾아 제설 실태를 파악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