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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외 (3월25일 종합)

 

 

제천시, 정신건강정책 다양하게 추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에서 회복까지 -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관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2년 제천시 자살사망자는 41명으로 2021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정신전문병원인 제천병원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제천시 자살율 감소와 정신건강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 대상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시민과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자이지만 일반시민 정책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과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사업은 평소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시도를 한 경우에 지원 범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살유족에게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되는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처리비 등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치유를 돕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의와의 면담도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자로 분류가 되면 사회복귀를 위한 기술을 습득하고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기술훈련과 사회적응훈련을 매주 2회 제공받게 되며, 올해 센터장으로 역임된 신예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집단정신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초등학생에게는 학업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예방 교육인 마을별나는야 우리반 지킴이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자살취약지구 2개소를 선정하여 개인별 지역주민 정신건강조사를 통해서 발견한 고위험군에게 사후관리는 물론 주기적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하여 자신도 몰랐던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운영사업은 취약인구 수와 자살사망 수를 고려하여 6개 동을 지정하였는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마트 등 지역내 시민들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아 시민 모두가 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정신질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감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32개 의료기관과 협력해서 우울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있는 마음 청진기 사업이 있다.

 

시는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고위험 대상자 발굴에 총 행정력을 투입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이주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기대 -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 및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본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안정 등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 간의 단기체류시설 제공,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지원, 우수인재 우대지원, 법률생활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활동 범위 확대, 비동포 배우자의 취업활동 가능, 영주권 취득 요건 완화 등의 특례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단기방문(C-3-8), 방문취업(H-2), 거주(F-4), 영주(F-5), 결혼(F-6)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이다.

 

지원조건은 제천시에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며 시에서 시행하는 정착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접수기한은 연중 수시이며, 참여를 원하는 고려인 동포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 전화(043-649-3367~8) 상담 후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국내외 고려인 동포와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 받으러 오세요!

집중검진 대상자 검사 안내 우편발송 -

 

제천시는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한 치매관리사업의 하나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들에게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안내하기 위하여 25일부터 치매 선별검사 안내문을 차례대로 개별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는 당해연도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과 만 75세 이상 홀몸 노인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는 검사로, 검사지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등 총 6가지 인지영역의 기능을 평가한다. 검사결과 정상인 경우, 75세 진입한 노인은 2년 후, 75세이상 홀몸노인은 1년 후 선별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결과 인지저하인 경우 협력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주소지 담당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검진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환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전한 출산, 건강한 아이’,

제천시 모성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제천시는 오는 4월부터 운영하는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전10), 첫아이 예비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저녁 7),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130),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전10),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전 11) , 5개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참여를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시간에 편성하여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mma197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641-320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여성친화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 모집

- 여성친화기업 인증받고 기업환경 개선하기 -

 

제천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여성친화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25일부터 412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관내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개기업을 선정하여, 환경개선비 최대 500만원과 여성친화기업인증 현판 제공 및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개선비는 여성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만 구입이 가능하여, 제천시와 상호협약을 통해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기업들의 많은 신청 접수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로타리클럽, 제천서울병원,

제천시와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제천로타리클럽(회장 박동희)은 최근 제천서울병원, 제천시와 취약계층 노인 및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이 있다.

 

박동희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었다.”앞으로 제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에, 제천시는 수혜자 선정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해외 소아마비 백신지원,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실시, 노인일자리 방앗간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