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엘타워에서 열리는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성료!
‘단양다움사투리’과 ‘단양미래수상레저’가 조화 이뤄
40주년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와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등 볼거리 즐길거리 넘쳐… -
“내년에도 풍성한 행사로 다시 만나요” -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40주년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와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이 열려 단양다움과 단양의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가 됐다.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27만 명을 넘어서 30만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제 40주년 기념 주제관의 철쭉과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첫날인 23일에는 단양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린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백산철쭉제 테마전시과 개관식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7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24일은 나루공연장에서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와, B-boy and DJ Party가 열렀으며 수변특설무대에서는 단양군의 대표 레저스포츠인 모토서프와, 패러글라이딩 축하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뤘다.
셋째 날에는 제24회 퇴계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와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 장미길의 향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으로 열린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열려 단양의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와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마지막 26일은 소백산국립공원 철쭉산행과 모터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 철쭉 엔딩 콘서트로 화려하면서도 아쉬운 끝을 맺었다.
이외에도 철쭉 굿즈 만들기, 열기구 체험, 핑크닉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성황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 지역주민의 생명 지켜
충북 단양군이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응급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운영 개시 전 지난 2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피부과 약을 먹은 후 발진, 두드러기, 숨참 등의 증상이 발생해 내과 내원 치료 후 대기 중 갑자기 쓰려졌다.
환자는 온몸에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즉시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식을 듣고 방문한 가족은 “단양군에 응급실이 생겨 부인의 생명을 살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으로 모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할 수 있다.
이혜옥 단양부군수, ‘과수화상병’ 매몰 작업 현장점검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23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대강면 소재 과원 매몰 현장을 점검하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 부군수는 “화상병이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하고 매몰 작업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발생 과원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발생 과원 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등 매몰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과원과 인접한 100m 이내 모든 과원을 긴급 정밀 조사 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병 유입경로를 역학 조사해 반경 2km이내 과원(39농가, 33.9ha)을 점검했다.
특히 화상병 추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센터 직원이 휴일 없이 화상병 발생 예찰 상황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단양군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은 작업자나 도구를 통한 감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예방을 위해 전지작업과 솎음작업 전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봄철산불조심기간 성공적 종료!
충북 단양군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하고 오는 31일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기간에 1건 0.06ha의 극미한 산림 피해만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3건 2.15ha, 2023년 2건 2.3ha의 산불 피해가 발생해 해가 지날수록 산불 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각 읍면을 비롯한 전 직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위험기간과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옥 단양부군수, 수상 안전 및 집중 안전 점검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23일 대강면 소재 물놀이안전관리구역 2개소(소선암, 사인암)와 집중 안전 점검 대상 3개소(상선암교, 상금교, 두악교)를 수상 안전 및 집중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관내 집중 안전 점검 대상지를 내실 있게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단양군은 관내 집중안점검(‘24.4.22.~6.21.) 대상 122개소를 선정해 현재 72개소(58%)를 점검 완료했다.
또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민간협회, 공사·공단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량, 다중이용시설 등 대형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안전 점검 또는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내 고향 단양, 출향군민 고향 초청 행사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기학)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6개 도시 출향 군민 160여 명을 초청해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출향군민 고향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 친구, 아름다운 추억 등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출향군민의 애향심을 높이며, 지역발전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구리, 울산, 청주, 대전, 대구향우회의 회원들은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이 시작되는 24일 단양에 도착해 내 고향 단양의 꽃내음이 가득한 도담정원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돌아보며 고향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둘째 날은 장회나루에서 충주호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 등 단양의 절경을 돌며 고향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고향의 선배님들을 모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단양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 단양을 마음 깊이 새기고 멀리서나마 단양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출향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은 언제나 여러분들을 환영하니,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으로 자주 단양을 찾아주시라”고 말했다.
단성면, 공원 및 노원 경관정비 실시
단양군 단성면은 관내 공원 및 노원 경관정비를 실시한다.
면은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단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단성의 첫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두악공원과 체육공원, 주요 노원 등에 제초작업을 한다.
경관정비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원과 노원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정복 단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철저히 경관정비를 해 단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정돈되고 쾌적한 경관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각 단체 회원들과 환경정비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관정비를 위해 얘써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성면은 단양팔경 중 5경이 위치한 아름다운 내륙호반 관광의 고장으로서 깨끗이 관리해 다시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춘면,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꾸러미 전달
단양군 영춘면은 가정을 달을 맞아 3대(10 거주)가 함께 살고 있는 1가구와 최고령 부부 2가구, 최고령자 1명을 선정해 총 4가구에 쌀과 건강식품을 지난 23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자체 시책으로, 면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했다.
올해 98세를 맞은 영춘면 최고령자 어르신은 “가정의 달이라고 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소중한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4-H연합회, 깨끗한 단양만들기
단양군4-H연합회(회장 김재현)가 지난 21일 ‘단양군 4-H연합회, 깨끗한 단양만들기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라는 의미와 조깅(jogging) ‘달리다’의 합성어로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날 행사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40회 단양소백산 철쭉제”행사장 일대 및 단양군보건소 앞 하상공영주차장까지 이뤄졌다.
‘단양군 4-H연합회, 깨끗한 단양만들기 『플로깅』’ 활동은 4-H 운동의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성장시키고 농민의 마음을 배양하며 농업·농촌과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교육 일환으로 실시했다.
김재현 회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4-H이념 계승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어 우리 지역 사회 및 4-H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양군4-H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단양군 성취상 1위 수상
단양군체육회는 지난 16일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단양군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일원에서 개최 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한 단양군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였다.
3일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는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축구 학생부 유소년들이 10년만의 결승 진출로 은메달, 그라운드골프 어르신들의 남자부 1위 금메달 획득에 따른 종합 3위로 사전경기를 마무리하였다.
9일부터 진행 된 본 경기는 정식종목이 되어 기대를 모았던 합기도에서 금1, 은1, 동3개로 종합 2위 달성을, 육상 학생부에서 금1 동1 획득에 이어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금1을 획득하고,
택견, 바둑, 태권도 학생부에서도 추가로 동메달 1개씩을 획득하였다.
단양군선수단은 26개 종목에 360명이 출전하여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성적 향상이 가장 우수한 지역에게 수여되는 성취상 부문 1위를 달성하였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회장은 ‘단양군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한 종목단체와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종목별 자매결연 기업체 및 기관단체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