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육상부, 이승호 3,000msc에서 은빛 질주 -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홍인표)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시 망마경기장 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 이승호 선수는 3000msc 종목에서 9분 19초 51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육상연맹, 여수시 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8개 팀 1,00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다음 달 9일에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데일리)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문자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다. 최근엔 오디오북 서비스로 책 읽기를 대신할 수도 있지만, 오랜 과거부터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문자는 절대적 필요 수단이었다. 책을 읽기 위한 행위, 독서를 위해선 이러한 문자를 알아야 가능하기에 때때로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 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문자로 쓰여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번역은 이런 점에서 책이 지닌 한계를 넘어선다. SF와 판타지 소설 애호가라면 한 번쯤 거쳐 갔을 '왕좌의 게임', '다이버전트',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등 유수의 작품을 번역한 이수현 작가,번역가와 같은 이들로 하여금 국내 대중의 해외문학에 대한 벽이 점차 낮아진다. 번역 덕분에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은 K-문학도 있다.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독일 추리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SF소설가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도 한국 장르소설로는 최초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는 등 번역을 통해 해외에 소개된 K-문학은 여타 좋은 소식을 보내오고 있다.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농촌∙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운영 - 전문봉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농촌의 문화사각지대 어르신께 찾아가는 봉사 지원 –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25일 농촌∙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상대로 전문봉사인력을 양성해 농촌 어르신과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은 4회차에 걸쳐 △네일 기본개념 및 위생교육 △네일 형태 및 습식매니큐어 △쉐입 실습과 컬러링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농촌의 마을회관과 마을축제에 참가해 네일아트를 제공하는 의무봉사를 3회 실시하게 된다. 김재학 센터장은 “네일아트 교육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자들이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군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자원육성,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화합을 위해 2023년부터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행정안전부와 사회재난 대응체계 컨설팅 - 청주시 재난상황실 운영 및 화재, 붕괴, 상수도 등 재난 체계 점검 - 청주시는 지난 23일 임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사회재난 대응체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국장 등 주요 재난 유형별 담당자가 참석했다. 행안부는 사회재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시장 화재, 다중밀집시설 붕괴, 식용수 오염 관련 상황별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재난별 상황 관리 체계 구축, 전문 인력을 활용한 사전점검, 관련 기관 및 민간전문가와의 협력체계 구축, 야간 재난 상황 관리 및 재난 예방체계 강화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분기별 직원 안전교육, 업무공조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실(안전정책과, 재난대응과, 하천방재과) 조직개편 및 사무실 통합 배치, 상황관리팀 신설 등 적극적인 안전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원근 안전정책과장은 “작년부터 청주시는 재난대응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면적인 안전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며, “청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충북데일리)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시민홍보대사·콘텐츠에디터, 청주시티투어 타고 홍보해요 - 도시농업 페스티벌 등 축제·명소 홍보를 위한 시티투어 체험 - 청주시는 23일 시민홍보대사 및 콘텐츠에디터 30여명과 함께 청주시티투어 체험을 진행했다.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청주시티투어를 체험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개최지를 답사함으로써 청주시의 축제·명소 등을 보다 생동감 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23일 오전 10시 청주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돌아보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도시농업 페스티벌’ 주요 행사 내용에 대해 도시농업관 축제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뒤 유채꽃밭 조성 단지를 둘러봤다. 이후 옥화9경 중 제1경인 청석굴로 이동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옥화9경 해설을 듣는 것으로 시티투어를 마쳤다.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이날 체험하고 방문한 청주시의 축제와 명소 등에 대해 청주시민신문 기고와 SNS 포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홍보대사와 콘텐츠에디터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김영환 충북지사, 재외공관장 대상 K-유학생 알려 - 177명 재외공관장 대상으로 충북위상 소개 및 역점사업 홍보 - K-유학생 제도의 필요성과 가치 강조, 대사관 관심과 협조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에서 재외공관장 및 외교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공관장 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외교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가 세계 각 지역의 재외공관장에게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K-유학생 유치 등 충북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투자유치 44조원 달성, 경제성장률 1위, 출생아수 증가율 1위, 이차전지‧태양광 셀 모듈 생산 1위, 반도체‧화장품 생산액 2위 등 첨단산업 제조업 기반의 경제구조 등을 알렸다. 더불어 K-유학생 제도의 유치‧양성계획 및 절실함에 대해서 설명하며 “지역의 농장과 공장은 근로자를 구할 수 없고, 대학은 학생이 없어서 지역이 무너지고 있으며, 전통시장엔 고객이 없어 소상공인을
(충북데일리)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소중한 순간을 찾아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17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TS POP-UP : MONOCHROME' 개최 일정과 장소가 새겨진 포스터 여러 장이 게재됐다. 전에 공개된 적 없는, 멤버들의 입대 전 촬영된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이 한 포스터에 담겼다. 또 다른 포스터는 'MONOCHROME'이라고 적힌 상자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것처럼 디자인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배송된다는 팝업 콘셉트가 흥미롭다. 이번 팝업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소중한 추억이 구름으로 만들어져 병 속에 보관된다는 설정의 '기억 구름'을 모티브로 한다. '기억 구름'은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에 처음 등장한 바 있다. 보관 중인 '기억 구름' 중 하나가 바로 '모노크롬'이다. 이번에 공개된
청주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극적 타결 - 막판 특별 조정회의에서 시 중재 및 노·사 양측 양보와 이해 - 6개사 동시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 안도의 한숨 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4월 17일 저녁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4월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20% 이내)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0,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상 임금지원기준이 있는 한 2.5% 인상만 가능하다고 맞서왔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와 청주시는 그간 버스 운행정지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합의를 적극 조정(중재)했다. 금일 3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4.48% 인상, 기타복리후생비 1,200원/일 인상안을 노사에서 받아들여 극적
▣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월 19일 금요일) - 오전 11시 감물면 대상동 마을회관 준공식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 위촉 및 자문회의 개최 <사진제공> 2. 괴산군,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 우수기업 선정 3. 괴산군 청천면 지촌2리 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4. 괴산군, 4월 괴산아카데미 운영 5. 괴산군,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 추진 6. 괴산군노인복지관,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 괴산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 위촉 및 자문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제시 등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목표로 2027년까지 운영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