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참전 추념식 개최 보은군은 6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6·25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학제)가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우리 고장을 지키다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0월에 건립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 성황리에 종료 보은군은 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
1. 영동군, 무량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 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무량산 일대에서 진행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무량산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 약 10km에 이르는 숲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했다. 무량산은 해발 426m의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총 5개의 등산로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영동군청에서 출발해 △전망대 △봉화터 △축사를 거치는 6.1km의 1코스를 비롯해 각기 다른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해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는 △영동군청 △동정리마을회관 △향엄사 △유원대학교 등에서 시작하며, 숲과 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성이다. 무량산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숲길 정비와 더불어 △침목 계단 △원주목 다리 △안전 로프 난간 등을 새롭게 설치해 경사면 구간의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무
□보은군, 이달의 으뜸공무원 선정 보은군은 10월 이달의 으뜸 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 김대현 신소득작물팀장과 문화관광과 이해림 주무관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직원의 사기 진작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으뜸 공무원을 선발했다. 김대현 팀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고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예 분야 전문농업인 육성에 힘써 왔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시험포를 조성하고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교육과 견학 장소로 적극 활용 하여 고소득 작물발굴을 통하여 및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해림 주무관은 관광정책팀에서 근무하며 지난 3월 보은군 벚꽃길 축제를 기획·운영하여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고, 10일간 치러진 2024 보은대추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재형 군수는“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준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으뜸공무원은 매월 2명
1. 감고을 영동에 스며드는 늦가을의 여운 감나무 가로수길, 계절의 흐름을 담은 늦가을의 풍경 깊어가는 가을, 충북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늦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취를 전하고 있다. 매년 가을마다 주황빛 감이 주렁주렁 열리며 가을을 알리던 감나무 가로수는 이제 감이 모두 수확되고 울긋불긋한 잎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는 영동군의 주요 도로, 시가지, 그리고 농촌마을 곳곳을 따라 줄지어 있으며, 10월 말 감 수확이 끝나면 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들며 주홍빛 잎사귀가 가득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이 오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 감이 열리는 시기에는 탐스럽고 정겨운 풍경을, 수확 후에는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늦가을 분위기를 선사해 언제나 영동군의 계절감을 물씬 느끼게 한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2,800여 그루로 시작돼 점차 확대됐으며, 현재는 영동 전역에 걸쳐 159㎞ 구간에 약 1만 9천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 ‘그해 보은은’ 개최 보은군은 과거 신혼여행·수학여행 1번지로서의 명성을 되새기고 그 추억을 디지털 갤러리로 구축하기 위한 ‘2024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 해 보은은’이라는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2000년 이전에 촬영된 보은 지역의 신혼여행 및 수학여행 원본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에게는 100만 원, 특선(신혼여행 5명/수학여행 5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각종 공모사이트 및 보은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4, 보은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옛 사진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현대인들에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보은군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화하기 위한 옛 사진 공모전
1. 영동군,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투명성·체계성 UP’ 충북 영동군은 민간위탁 업무추진 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한 ‘영동군 민간위탁 사무 관리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군 산하 전 부서와 수탁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적정성 검토와 수탁기관 선정, 사후평가까지 추진단계별 세부기준 등이 담긴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을 수립한 후 체계적인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을 위해 책자로 제작했다.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절차·유의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민간위탁은 공공기관이 직접 해야 할 사무를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민간부문에 맡기는 것으로, 민간위탁 추진 여부 판단에서부터 수탁기관 선정 방법과 그 사후 관리까지 준수해야 할 기준과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간 공통기준과 절차가 없어 사업의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군은 업무 담당자들과 수탁기관의 업무 이해도와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관리지침을 만들게 됐다. 현재 영동군의 경우 민간위탁 사무의 기본 조례인‘영동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총 48개 사업, 35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보은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수당 인상 지원 보은군은 국가를 위해 공헌과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실질적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 금액을 인상한다. 군은 최근 ‘보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인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15만 원을 지급하던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공상군경 보훈예우수당,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과 13만 원을 지급하던 △순직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유족)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9만 원을 지급하던 △보국수훈자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및 신설된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은 월 15만 원을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고자 하면 신청서, 유공자확인원 등 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해당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일 현재 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여야 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상향된 금액이 지급된다. 이동예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되었고,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
1. 강성규 영동부군수, 영동와인 영업 및 판로개척에 앞장 충북 영동군의 강성규 부군수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영업맨’으로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성규 부군수는 2024년 1일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영동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많은 관심과 홍보에 힘써왔다. 특히 강 부군수는 지난 추석에 한 건설사와의 협력을 통해 영동와인 2천만 원어치를 판매하며 영동군의 대표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청주에 위치한 ㈜원건설(대표 김민호)을 방문해 영동와인을 소개하고, 그 결과 ㈜원건설이 3천만 원 상당의 영동와인을 구매하게 됐다. 이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수 있었다. ㈜원건설 관계자는 “영동와인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에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성규 부군수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구매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영동와인은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으로, 국내외 와인 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원건설에서 구입한 와인(미니어처 5종 세트)은 영동와인터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영동와인터널은 다양한 영동와
□보은군,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보은군은 오는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5천여 명, 체납액은 28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12월 31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신용정보등록 등이며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보은군 민원과와 함께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체납고지서·체납안내문 등을 우편과 카카오톡으로 일제 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 운영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각종 회의 등에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체납액 납부 등 자
1. 영동군,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문화교류로 우호관계 강화 충북 영동군은 필리핀의 자매도시 두마게티시와의 문화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계절근로자 및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성과를 도출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영동의 전통문화와 세계적 엑스포 행사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다. 방문 일정 중 가장 주목받은 행사는 10월 30일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에서 영동군 심천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전통 사물놀이 공연이다. 현지 학생과 교직원들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에 큰 환호를 보내며,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공감과 즐거움을 나눴다.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 학생들도 반두리아 공연, 포크댄스 등을 펼치며 한국 전통 공연에 대한 존경과 환영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영동군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선물로 증정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영철 군수는 “두마게티시와의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유대가 더욱 공고해졌고, 영동의 전통문화를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