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택(청주교대 교수)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12월15일~2024년1월10일까지 전시된다. 김기현 미술칼럼리스트는 '이용택의 변주'라는 제목으로 전시관 입구에 평론이 걸려있다. -유기체를 가두다- 화가 이용택은 회화를 살리기 위해 유기체를 가두고 있다. 갇힌 유기체는 "생명은 소멸되고 살아있는 유기체"로 다시 탄생을 한다. 회화 또는 회화적 유기체의 현상은 그에 의해 안정성을 보장 받았다. 먹과 색, 그리고 구도라 하는 구조는 40년 먹으로 일군 흔적들의 누적이다. 라고 시작한다. 전시관 입구를 들어서니 대형 꽃 형상의 작품을 볼수있다. 그옆의 벽면에는 소품의 작품들이 도열한 배치가 특별하다. 작가에게 질문했다. 사진입니까? 대답은 예스인데 그위에 페인팅을 했다고 한다. 이미지는 떨어진 꽃잎의 형태에 페인팅으로 완성한 기법이다. 평론가는 말미에 창작의 고통과 오랜 숙련의 시간을 변주라 표현 했으리.
김용선 수필가의 '그늘의 편애' 제목으로 수필집을 출간했다. 40여편의 수필이 등재 되어 있다. 표지 뒷면에는 '오래 신어서 길들인 고무신처럼 버리지 못하는 정이 있다. 평생 써서 지워진 지문처럼 달아도 버릴수 없는 결이 있다.'~ (그늘의 편애 중에서)라고 쓰여있다. 작가의 페북에서 수필 내용에 대한 작업 의도를 알수 있었다.(아래 문장 페북에서 캡처) 결코 붓 가는대로만 쓸 수 없는 것이기에 글을 쓰는 일은 내게 긴 뜸들이기를 거듭했다. 익어야하고, 채워야 한다고 머뭇거리는 동안, 나이는 기다려주지 않고 '우물 쭈물 하다가 내 그럴줄 알았다'고 삿대질로 비웃었다. 이제껏 익지도 채우지도 못했다면 지금의 설익은 그릇이 내 현주소임을 절감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의 수필집을 낯 뜨겁거움 무릅쓰고 내놓는다. 누구의 동감을 얻기보다 나 스스로의 점검과 점진의 수단일 뿐이다. 뜻밖에 '그늘의 편애'를 읽어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동감과 과찬으로 펄펄 날리는 눈송이처럼 가볍지는 못해도 결핍을 자책하던 무게가 2g쯤 가벼워진다.
우리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 청주예총 예술인 봉사단 2023 제6회 사랑의 연탄 나눔!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2023년 12월 13일(수) 오후 3시 『(사)청주예총 예술인봉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청주 탑대성동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를 진행한 예술인봉사단은 (사)청주예총 임원 및 10개 협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며 50여 명의 봉사원이 모여 연탄 사용 가구 4가구에 1,200장(1가구당 300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청주예총은 2018년 8월 징검다리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여섯 번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온정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예술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는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다채로운 예술 봉사를 진행하고 하고 있다. 문길곤 회장은 “청주예총 예술인봉사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예술 소외지역 및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예술 재능기부로 나눔과 상생의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제1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 선정!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는 ‘제1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로 박종성(청주건축가회)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상을 하게 된 동암신인예술상은 지난 2월 25일 동암(東巖) 김종수 선생이 (사)청주예총에 연 1회 동암신인예술상을 후원(100만원)하겠다는 협약을 맺은 후 첫 시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암 김종수 선생은 2019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제4대 단양예총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청주예총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화합과 지역 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후학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수상자인 박종성씨는 청주건축가회 연구분과 위원장을 맡아 솔선수범하고 지역의 건축문화 창작활동 및 각종 수상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지대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제1회 동암신인예술상 시상은 12월 28일(목) 오후 5시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신관 2층에서 열린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시는 김종수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동암신인예술상 시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 신인 예
(사)청주예총 ․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는 12월 8일(금) 오후 1시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103호)에서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 오주희 사무국장,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양희 단장, 영화영상학과 신지석 교수가 참석했으며 지역 예술문화 전문인력양성, 지역 예술 발굴 소개 및 보존사업 등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예술문화 관련 프로그램 활용 및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예술문화 관련 다양한 행사(발표회, 강연회, 토론회 등) 개최 및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필요한 신규과제 발굴 및 수행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여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하여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하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이 보유한 예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 제9회 푸른청주 푸른꿈 키우기 종합발표회 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2023 <제9회 푸른청주 푸른꿈키우기> 종합발표회가 11월 29(수)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푸른청주 푸른꿈키우기>는 예술향유 소외지역의 초등학교를 우선으로 접수받아 전문 예술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교육사업으로 지난 3월~11월까지 1일 2시간씩 총 20회(4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총 6개 분야(무용-우암초, 문학-행정초, 미술-대길초, 사진-창리초, 연극-낭성초, 음악-옥산초)의 수업을 청주예총의 예술 전문강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종합발표회에는 1년간 배운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로 무용 분야는 우암초 4학년 1반 학생들이 준비한 ‘처음, 새학기&우리는 4학년 1반’을 주제로 창작무용과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문학은 행정초 학생들의 시낭송(눈으로 들어오면 물이 되는, 아이들아 보았니, 넌 바보다, 물새알 산새알)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연극은 낭성초 ‘낭성 김장 축제의 왕은 누
2023년 제32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 선정! 임종완(국악) 정희선(연극)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청주시민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하여 지역예술문화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청주신인예술상”을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임종완(청주국악협회), 정희선(청주연극협회)씨로 장래가 촉망되며 예술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8일(목) 오후 5시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신관 2층에서 열린다. ◆ 심 사 ▪ 일 시 : 2023. 11. 22.(수) 오후 4시 ▪ 장 소 : 청주예총 3회의실 (청주문화관) ◆ 시 상 ▪ 일 시 : 2023. 12. 28.(목) 오후 5시 ▪ 장 소 :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신관 2층 ※ 첨부 : 제32회 청주신인예술상 추천요강 및 수상자 공적개요 1부, 사진 2매. 끝.
2023청주미래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한 '청주시'낭독콘서트를 수암골 네오아트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시낭송가의 낭송과 시민들의 시 낭독을 청주시와 관련있는 시를 감상하였다. 더불어 첼로 연주가 이한성 더클래식상임단원의 피아니스트 한지연 연주가와 협연으로 '리베크 탱고'를 연주하였다. 바리톤 윤성언 성악가의 공연도 앙콜까지 요청되었다. 본 행사는 시마루낭송회 주최, 청주시가 후원하는 콘서트이다. 참석한 시낭송가 중에는 에코시낭송클럽의 회원들이 많았고 유명 시인과 증평에서 시낭송을 공부하는 시낭송가를 꿈꾸는 새내기들이 참석하였다. 미래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한 청주시 낭독 콘서트가 시민들한테 다가서는 행사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청주 김안과와 (사)청주예총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와 청주 김안과(대표원장 김두은)가 후원하며 (사)청주음악협회가 협력하는 <청주 김안과와 (사)청주예총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11월 15일(수) 오후 7시 청주 김안과 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청주 김안과와 (사)청주예총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는 충북지역개발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성악을 전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부부 성악가(테너 한상우, 소프라노 이서희/ 바리톤 김태권, 소프라노 신재선)의 공연과 베리어스 금관앙상블(박성진, 김세리, 안지이, 박지영, 박은정)의 연주를 콘서트가이드인 김우영((사)청주음악협회 사무국장)의 해설로 깊어가는 가을밤 지역민들의 지친 일상에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였다. 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예술단체와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예술 발전에 가교역할을 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 향유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예술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
'2023 가을맞이 시,가,연이 함께하는 연합공연'이 에코시낭송클럽(편재순회장) 주관으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연말에 회원들의 재능을 뽐내는 잔치를 벌여왔다. 공연 식순 따르면 30여명의 회원의 시낭송, 가요와 타 단체의 난타 돼지토끼/베토벤바이러스, 크로마하프 연주, 에어로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2시간30분 동안 열연했다. 특히 에코회원들이 시낭송 교실(양화복실장)을 운영하고 있어 열기가 대단하다. 최근의 전국시낭송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등 상을 휩쓸고 있다. 공연 당일에도 전국대회에서 은상(홍춘녀 회원) 소식을 접한다. 대상을 목표로 시낭송 공부에 빠져있는 듯하다. 편재순 회장과 회원들의 열정이 고령의 연세에도 청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