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심 걷기, 겨울의 매력과 푸짐한 맛을 만나다 한 걸음 한 걸음, 단양 도심의 아름다움과 푸짐한 맛을 천천히 즐기는 도보 여행이 화두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km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관광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고 단양다누리센터에 있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에서 내리면 채 1분도 걷지 않아 아쿠아리움에 도착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단양강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0종 20,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다누리도서관은 10만여 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푸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수변로에 자리한 단양구경시장은 먹거리 여행의 성지로 손꼽힌다. 단양 마늘 등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만두,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쏘가리 특화 거리는 단양의 대표적인 음식 코스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쏘가리 매운탕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선한 쏘가리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맛은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준다. 단양 강변에 늘어선 카페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목계솔밭캠핑장, 23년도 운영 성공적인 마무리 전국단위 규모 캠핑 축제 개최 등 성공적 운영 - 충주시는 2023년도 목계솔밭캠핑장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방문객의 다양화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목계솔밭 일원의 노지캠핑장 쓰레기, 하천변 환경오염 등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목계솔밭 캠핑장은 64,000여㎡ 부지에 168개의 사이트, 관리동, 오수처리장 등 부속건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12월까지 7만 3천여 명의 이용객이 정식 방문하였다. 특히, 지난해 정식 개장 후 ‘고알빙 락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 규모의 캠핑 축제 행사를 3회 개최하며 대규모의 행사 장소로서의 활용성과 전국 캠퍼들에게 매력적인 방문 장소로 인식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 피해 당시 캠핑장 절반이 잠기는 피해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피해 복구를 완료하는 등 시설 운영관리 면에서도 최상의 수준을 선보였다. 문화체육
제천시, 고려인 동포 창업 1․2․3호 성공적 안착 -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초석 마련 - 제천시 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화제다. 2023년 10월부터 추진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 사업에 따라 제천시로 이주한 동포 중 식료품점 및 식당 등 3개소 창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고려인 동포 창업 1호는 청전동 소재 “나타” 식료품점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료와 식재료 등을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음식 문화를 제공하고 이주 동포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창업 2호는 청전동 소재 “홈베이커리”로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과 샐러드, 다양한 종류의 치즈, 육류, 식음료 등을 판매해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 3호는 역시 청전동에 위치한 음식점 “마리아”로 양꼬치 등 중앙아시아 현지 음식과 주류 판매를 통해 특히 주말에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동포 창업 점포를 방문해 이주 동포들의 정착 현황을 점검하고 동포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창업 점포가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동포사회의 소통
충주시청 광장 잔디식재로 새롭게 탈바꿈 예정 천연잔디 식재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 충주시청 광장이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시청사 전면 광장의 불량한 포장면을 전면적으로 철거하고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천연잔디를 광장에 식재해 사계절 푸르른 잔디공원을 조성하고 주변으로 폭 4미터 가량을 투수블럭으로 포장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청사광장 정비를 위한 구조안전성 평가와 공사 실시설계를 지난해 완료했다. 특히, 누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원활한 배수를 위한 유공관 설치와 방수처리를 3중으로 설계하였고 지하주차장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대책에도 철저를 기하였다. 시는 오는 2월경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3월 착공하여 천연잔디 조기 활착을 위하여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디조성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로를 확보하겠다”며 “안전에 유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18일(목)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목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18일(목) 오후 5시 30분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되는 적십자단양지구협의회 총회 참석 단양장학회, 2023년 사랑의 손길 58% 증가 어머니의 감사, 귀농인의 의지… 단양에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 펼쳐져 - 연말연시부터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활발한 장학사업의 바탕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원자들이 있어 각각의 이야기가 단양의 미래를 빛내고 있다. 단양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두 자녀를 키워낼 수 있었던 어머니는 이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의 행복을 나누고자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 귀농인은 유년기에 어느 군인에게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돈이 생길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카페를 운영하며 모교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청년창업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제천시,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천시가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최종보고 후 관계 부서간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핵심요소인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 주요 부대시설 등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탐방로 노선 3.2km, 핵심 콘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전망대, 출렁다리 등 주요 부대시설 계획으로, 향후 재정투자심사, 환경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천남 파크
제천시,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보고회 개최 - 중부권 관광 허브도시, 첨단산업 경제도시 조성 등.. 미래 비전 제시 - 제천시가 17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시장은 국단소장 및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성과와 2024년 업무추진 방향,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3년차 핵심추진 사업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지시에 방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공모사업의 적극 대응,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공직자의 성과 행정 구현과 책임행정을 강조 하면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그리고, ▲제2데이터 센터 유치, 2차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 및 실현, 4조원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구현, ▲권역별 관광개발을 통한 1일 체류관광객 5,000명, 연간 관광객 1,500만 시대 달성 ▲내실 있는 사계절 축제 개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100건 이상 유치로, 첨단산업 경제도시로의 도약과 중부권 관광 허브 거점 도시, 최고 수준의 문화체육관광 생태 도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제천시, 겨울에도 식지 않는 스포츠 열기 - 스포츠대회 겨울철 비수기 1~2월, 식지 않고 계속되는 스포츠대회 개최 - - 지난 8일‘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잇달아 - 동계시즌은 스포츠대회도 잠시 쉬어가는 스포츠대회의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제천은 사정이 다르다. 겨울철 체육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하여 실내 종목 위주 경제효과가 좋은 유소년 대회 유치와 신설을 통해 이를 이겨내고 있다. 전국 유소년 농구 32개팀이 참가한‘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1월 8일부터 7일간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농구협회가 야심 차게 기획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의 무대로 펼쳐지며 전국 유명 대회로의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전국 유소년 탁구대표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향상을 위한‘전국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가 연이어 개최된다.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어린 탁구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21일(일)에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천시 겨울 스포츠행사인‘의림지 전국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제2의 도약 준비! 총사업비 90억 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 단양 관광 제1 랜드마크로 -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부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해 다누리아쿠아리움에 2,240㎡규모의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 낚시박물관과 도서관, 독서실이 각 영춘축양장과 올누림행복가족센터로 이전하면 그 공간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수족관과 체험형 미디어를 조성한다. 생존과 환경적응을 위한 사냥 기술, 위장술 등 관상어의 습성과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트리움 존’과 5대 기후 체험용 미디어 지구, 온대·열대 기후 수족관, 감각 체험을 복합 연출한 ‘에코리움 존’, 식물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그리고 관상어 정보 제공을 위한 ‘디지털 교육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23년 330,997명이 방문해 2012년 개장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총 누적 관람객은 3,334,453명, 입장료 수입은 약 182억 원으로 지역 관광과 경기 활성화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시내
충청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도시 충주! - 충청을 넘어 세계로의 교류와 동반 성장 - 충주시가 충청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며 다양한 문화도시, 주변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충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사업이 변경되며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충주라는 도시의 내부에서 이제는 충청을 넘어 세계로의 교류와 동반 성장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문화도시 충주는 영국문화도시 브래드포드와 유럽문화수도 핀란드 오울루, 에스토니아 타루투 등을 포함한 4개국 14개 해외 도시와 교류를 하였다. 특히 로컬의 성지인 미국 포틀랜드와 시애틀 등 서북미 5개 도시에서는 충주의 로컬 크리에이터 5명과 20여 개의 수출이 가능한 로컬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포틀랜드파머스마켓 역사상 최초로 타지역 상품을 전시하고 시애틀의 유명 관광지 Pier62에서 열린 와바코리아엑스포(주최: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충주의 로컬 상품을 판매하고 1만불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충주를 넘어 충청권역의 좋은 문화콘텐츠를 가진 로컬 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