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스마트팜을 통한 선진농업으로 대전환 시도 보은군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던 과거 농업에서 작물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하고 적은 인력으로 경영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통해 선진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군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연면적 7,716㎡ 1층 규모의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1개 동을 건립한다. 이번에 건립하는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은 양념채소(쪽파, 갓 등) 생산기반 시설 건립을 통해 신소득 작물 발굴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 시설 조성을 마무리, 시범 운행 후 9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업에 익숙해지도록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완공 예정인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 조성 사업을 통해 영농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비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농가들을 위해 유리온실 보다 시설 투자비
1. 영동군,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신분 확인 한층 편리해져 충북 영동군이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전국 확대 계획에 따른 조치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더욱 편리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병원 △편의점 등에서 신분을 확인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 코드를 통한 발급과 △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발급이다. QR 코드를 이용한 방식은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 공무원이 생성한 QR 코드를 90초 이내에 촬영해 발급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방식은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한 후, 이를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태깅하여 발급하는 방식이다. QR 코드 방식으로 발급받을 경우 비용이 무료이며,
□ 보은군, 2025년 제1차 청년위원회 회의 개최 -2025년도 보은군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확정 보은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를 개회해‘2025년도 보은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23년 1월 수립된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1년 단위 계획으로 매년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수립하는 연도별 계획이다. 이날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 정책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평가하고 2025년 일자리 분야, 주거‧생활 분야, 문화‧여가 분야, 참여‧활동 분야 등 총 4개 분야 41개 사업을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최종 확정했다. 먼저 일자리 분야로는 △보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지역혁신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며, 주거‧생활 분야는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 월세 지원 △보은군 학습 증진사업(보은 드림클래스) 등 16개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다. 문화·여가 분야로는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축제 개최 등 4개 사업이
1. 대한민국와인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경제·특산 부문 수상,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충북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와인축제’가 ‘202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경제·특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특산물 축제로 인정받았다.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동군은 전국에서 특산물과 연계한 축제 중 가장 우수한 축제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축제의 우수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30개 축제 중 예술성·경제효과·글로벌 영향력 등이 뛰어난 6개 축제가 △글로벌 명품 △예술·공연 △콘텐츠 △경제·특산 △관광·생태 △문화유산·역사 부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이 중‘경제·특산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축제 관련 산업·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가 진행했다. 특히 축제의 규모보다 콘텐츠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상 축제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심
☐최재형 보은군수, 11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무리 최재형 보은군수가 각 읍면을 방문하며 공감 군정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21일 보은읍 방문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 군수는 지난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하며 정주여건 개선, 철도 유치, 스마트 농업, 미래신성장 동력 확보 등 2025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하고 건설적인 여론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에서 100건이 넘는 소중한 제안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을 살펴보면 △읍·면 지역 균형발전 △인구유입 정책 △관광활성화 방안 △자전거도로 증설 및 연장 △게이트볼장 확장 △마을진입로 정비 등 균형발전 및 인구 증가 시책 같은 거시적 정책 방향에서부터 마을 단위 사업 제안,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항까지 두루 제안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최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 하나하나 귀를 기울이고 심도 있게 논의해 그
1. 영동군, 2024년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9년간 우수 지자체 8회 선정, 재해예방 행정력 전국 으뜸 재입증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17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348개 재해예방사업 지구에 대해 △상·하반기 사업 추진 상황 △안전관리 대책 수립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정률 및 집행실적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활용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점검해 이뤄졌다. 영동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최우수 3회(2016년·2019년·2020년)△우수 3회(2017년·2018년·2024년) △장려 2회(2021년·2023년)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재해예방 행정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영동군은 △풍수해생활권(삼봉) 1건 △재해위험지구(묵정·노근·수원·두평·송호·한석) 6건 △급경사지(계산2·산막·가람) 3건 △재해위험저수지(명덕·신항) 2건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오정천·소계천·도동천·구정천·공암천) 5건 등 총 21개 사업에 228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사업
□보은군·재경보은군민회 인구회복을 위한 고향사랑운동 실천 업무협약 맺어 보은군과 재경보은군민회(회장 황인학)는 2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인구회복을 위한 고향사랑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을 비롯해 재경보은군민회 임원진 및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은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공유 및 공동 협력 △군의 관광 콘텐츠 확대 및 귀농·귀촌 지원정책 발굴 및 추진 △농촌체험 상품 개발 등 인구유입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적극 검토 △보은군 인구증가 시책, 고향사랑기부금, 정이품보은군민제도 등에 대한 적극 참여와 홍보 등 보은군 인구회복을 위한 필요 사항들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재경보은군민회는 6,000여 명의 향우 가족들로 구성된 강력한 애향단체로 황인학 회장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고향 방문 등을 통한 △보은 생활인구 늘리기 운동 △보은으로 귀농귀촌하기 운동
1. 영동군, 레인보우(주)와 업무협약 체결…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 충북 영동군이 지난 20일 레인보우(주)와 영동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원과 민간 주도의 연계 사업을 통해 영동군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 노천탕과 힐링 테마 산책길 조성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영동군의 대표 자원인 일라이트와 와인을 연계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레인보우(주)는 △시설 조성 △운영 △관리 △홍보를 담당해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또한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일라이트 업체 △와인연구회 △유원대와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레인보우(주)는 이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당시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02실 규모의 3성급 호텔과 18홀 정규 대중제 골프장을 조성·운영하며 영동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더욱
□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보은군은 20일 보은읍 노티지구·장안면 봉비지구·마로면 관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확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509필지에 대한 경계 확정을 의결했다. 보은군 경계결정위원회는 박종원 위원장(청주지방법원 판사)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노티지구·봉비지구·관기지구 1,509필지 141만 3,641㎡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설정된 경계와 토지소유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적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 및 면적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내 이의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가 없으면 확정된 경계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는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등기촉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종이로 만들어진 지적도로 인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현상을 바로잡아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개 지구의 지적
1. 영동군, 계약심사제로 2억 7천만원 예산 절감…공사 품질 향상까지 충북 영동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군에 따르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원가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약심사제는 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원가산정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예산이 과다 혹은 과소 책정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군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은 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사업 7천만원 이상 △물품의 제조 및 구매 2천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공사는 물론,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에서도 원가를 철저히 분석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고 있다. 영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342건의 사업을 계약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