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연구소, 충주교차로와 공동협력 협약 체결 충주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및 충주교차로 영인본 기증식 진행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와 충주교차로(대표이사 이상규)는 충주교차로 대표이사실에서 충주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라져가고 있는 충주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한다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문화의 보존 및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 협력 △인적 교류 및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충주문화 자료 수집 및 기록 보존을 위한 기록물·박물 자료 등의 공유 및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양 기관의 협약 체결과 함께 충주교차로에서 소장하고 있던 197권의 충주교차로 영인본에 대한 기증식도 진행됐다. 충주교차로는 1993년에 창간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생활정보 신문사다. 충주학연구소로 기증된 충주교차로 영인본은 1990년 이후부터 변화했던 충주지역 전반의 생활과 경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충주의 기록자료다. 기증된 충주교차로 자료는 충주학연구소에 소중히 보관될 뿐만 아니라
1. 진천군,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선정 쾌거 2. 진천군, 체납차량 하반기 일제 단속의 날 운영 3. 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 개최 4. 진천군,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 피해 주의 당부 5.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인형극 개최 동 정 △ 공식일정 없음 행 사 △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의 = 12일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선정 쾌거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 유지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 등 2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서면, 대면 심사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수상작 공개 - 대상에 청주지역 정혁진 작가, ‘널을 딛고, 솟다’ 선정 -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연계, 비엔날레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서가에 전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0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다양한 ‘연결 짓기’로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과 연결해 오랜 공예 소재인 보자기와 젓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전통을 담고 문화를 집고 세상을 열자’를 주제로 △보자기 △젓가락 △보자기×젓가락 융합형 등 총 3가지 분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서울 ‧ 경기 ‧ 충청 ‧ 경상 ‧ 전라 등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102팀의 개인 및 단체가 모두 201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영예의 ‘보자기×젓가락 연결 짓기’ 대상에는 젓가락 단일분야에 출품된 충북 청주 정혁진 작가의 ‘널을 딛고, 솟다’가 선정됐다. 한국의 전통 놀이인 널뛰기를 모티브 삼은 젓가락
증평군 수돗물 공급 정상화…“주민 협조에 감사, 재발 방지에 총력 다할 것”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 하부 송수관로 누수로 인한 단수 사태와 관련해,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바닥이 심하게 침식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리구간의 송수관로 일부가 손상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증평읍 단독주택 밀집 지역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사태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급수차 투입, 생수 긴급 공급, 안내 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아동·노인 돌봄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수 및 급수차를 우선 배치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살폈다. 이번 복구공사는 하천 하부에 매설된 송수관로 특성상 구조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에 이 군수는 5일 현장을 직접 찾아 “밤샘작업을 하더라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강력히 요청했고, 이후에도 수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Medical Food) 선점 나서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트렌드 및 이슈’ 학술회의 개최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 유치, 오는 9월 30일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조직위는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에 ‘메디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관련 학술회의 유치에 힘을 써왔다. 이날 조직위가 유치한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인턴제 [직장체험] - 현장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청소년 - ▶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남진)는 2025년 청소년 자립지 원 사업으로 청소년인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직접 실무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 이번 청소년인턴제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패션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직장 체험을 하고 있다 ▶ 지난 5월 인턴 청소년인턴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사회복지, 바리스타, 패션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디자이너 5분야에서 주12시간 총120시간의 직장체험으로 직무의 기본 역량을 익히고, 현장 전문가들의 진로상담이 함께 운영되어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김남진 센터장은 “이번 인턴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제 직무와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돕
청주시정연구원, 청주학을 주제로 콜로키움 개최 - 청주학연구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정·관·학·연 공동 논의의 장 마련 -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 이하 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과제,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이번 콜로키움은 향후 청주학 연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청주 미래 설계의 발판 마련을 위해 시의회, 청주시, 대학,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좌장 원광희 원장(연구원)을 비롯한 조남호 과장(청주시 문화예술과), 라경준 실장(청주시 고인쇄발물관 학예연구실), 김성택 위원장(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변광섭 대표이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강전섭 원장(청주문화원), 박정숙 부장(산업경제부), 이제이 전문연구위원(도시경영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주학 연구의 필요성과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민 센터장(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은 ‘막내도시, 세종학을
1. 매주 토요일엔 국악이 흐른다! 영동, 무더위 속 문화쉼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 무대 매주 토요일 15시 열려 충북 영동군은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의 흥과 멋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토요일 정기 공연으로 ‘토요상설공연’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매월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이 이어져, 피서객들에게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전통 공연, 렉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문화 쉼터가 되고 있다. 오는 9일 공연에서는 소금·가야금 중주, 관현악, OST 메들리, 국악가요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서 16일, 23일, 30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렉쳐 콘서트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기 연주, 판소리,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요상
증평군, 송수관로 누수로 인한 단수…최고 수준 재대본 대응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 가동 충북 증평군은 5일 오후 2시 20분경 증평읍 일대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보강천 인근 송수관로 누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군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최고 수준의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누수는 이날 오전 2시 40분경(추정) 증평읍 사곡리 117-7번지 일원 지름 500mm 송수관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오전 7시부터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도 현장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이날 낮 12시 이재영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단수 대응 상황을 전 부서가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등 모든 공직자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단수 영향은 증평읍 전역 약 1만7620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군은 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급수차 18대를 투입해 배수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수 8만 병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다. 수자원공사에서는 대형마트를 통해 추가 생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군은 마을별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재난
□ 보은군, 소비쿠폰 2주 만에 90% 지급... 지역경제 회복‘속도’ 보은군은 정부가 지역 소비 진작 정책으로 추진 중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차 지급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 이상에게 지급을 완료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 2만 7485명, 차상위계층 449명, 기초생활수급자 2,181명 등 총 3만 115명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만7,345명에게 총 60억1,006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률 90.8%를 달성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신용‧체크카드가 45.2%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지역사랑상품권(지류)은 30%, 선불카드는 17.1%, 지역사랑카드는 7.7%를 차지하는 등 지역화폐 기반 수단이 전체 지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27억 9000만원, 삼승면이 4억 2000만원, 마로면이 4억 1000만원 규모로 소비쿠폰이 지급됐으며, 전통시장, 골